가스공사 합류 앞둔 김낙현 "다음 시즌은 정말 달라져야 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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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름으로 시작하는 김낙현. 그는 이전과 다른 시즌을 예고했다. 

김낙현은 지난 4월 말 시즌을 마친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 달의 휴가를 보낸 그는 5월부터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6월과 7월 아시아컵 예선과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렀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김낙현은 17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6월 말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낙현의 합류는 아직이다. 그는 20일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김낙현은 2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동시에 8월부터 대구에 내려갈 준비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국가대표에 다녀온 소감도 전했다. “이번 대표팀 내내 스스로한테 아쉬운 게 많았다. 몸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발목 부상이 찾아왔다. 그래서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최종예선에는 뛰지도 못했다.”

그러면서 “돌아온 뒤에 자가격리를 하면서 부상 부위도 많이 좋아졌다. 격리 기간 동안 운동도 많이 했다. TV를 보거나 게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푸쉬업이나 복근 운동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자가격리 기간 스케줄을 설명했다.

다음 시즌 가스공사라는 새 구단 소속으로 출발하는 김낙현. 그는 두경민과 호흡을 맞춰 백코트를 이루게 된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최근 경민이 형과 밥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했다.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 지난 시즌에 중반 이후 수비적인 부담이 줄었지만, 결국 체력 문제가 찾아왔다. 이제는 경민이 형이 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 같아 긍정적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주위에서 둘의 조합을 걱정하는 시선이 있더라. 하지만 난 공을 오래 가지고 있는 선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에는 팀 사정상 내가 공을 소유할 수밖에 없었지만, 나는 공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경민이 형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두경민 외에 전현우, 정효근, 이대헌, 차바위 등 포워드들도 존재한다. 다음 시즌 기대감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김낙현은 “감독님이 마음 독하게 먹고 준비 잘하자고 하셨다. 매년 했던 말이지만, 올해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 선수 구성만 보면 잘할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 전력으로는 충분히 4강 안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시즌 잘 준비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생각이다”며 다음 시즌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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