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김준영(182cm, G)은 연세대를 응원한다.
건국대는 21일 경북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명지대를 80-65로 제압했다. 전반을 근소하게 뒤진 건국대는 11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서 김준영은 37분 3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점 14어시스트(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조환희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린 상황 속 김준영은 후배 여찬영과 함께 주전 포인트가드의 공백을 메워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준영은 “전반전에 우려했던 일이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이전 경기(동국대 전)를 힘겹게 이기고, 체력적으로 방심한 게 드러난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부분과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안 된 것 같은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반 내내 명지대에 끌려간 건국대. 김준영은 “방심 속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안 이뤄진 것 같다. 리바운드 단속이나 (준) 해리건 박스아웃, 상대 선수들이 뛰어 들어오는 리바운드에 대한 대처가 잘 안 돼서 밀린 것 같다”라며 전반전 부진했던 이유를 들려줬다.
이날 김준영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4개의 어시스트를 뿌렸다.
이에 대해 그는 “평소 (조)환희 형과 호흡을 많이 맞춘다. 환희 형이 (상대 수비를) 흔들어놓으면 공격적인 모습으로 동료들 찬스를 많이 봐주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로 예선전을 마친 건국대. 하지만, 결선 진출은 확정하지 못했다.
뒤이어 열리고 있는 연세대와 동국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
건국대 입장에선 연세대가 동국대를 이겨주길 바란다.
결선 진출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만큼 김준영은 연세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준영은 “결선 진출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이겼어도 연세대가 (동국대를) 이겨야 우리가 올라간다는 기사를 봤다. 결선 진출이 우선이라 밥 먹으면서 연세대를 응원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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