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샌안토니오를 꺾은 오클라호마시티다. 그러나 길저스-알렉산더는 담담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19-98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승리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맞대결 3연패 후 첫 승을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에 약했다. 3연패를 당한 것. 샌안토니오 외 팀들을 상대로는 33승 4패였지만, 유독 샌안토니오에는 0승 3패를 기록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라이벌리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젊고 강한 서부 팀들의 맞대결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앞서간 팀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 지난 두 경기와는 달랐다. 1쿼터를 32-26으로 마쳤고, 전반을 55-52로 앞선 채 끝냈다.
진짜 경기는 3쿼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만 40점을 폭발시켰다. 샌안토니오는 단 26점에 그쳤다. 3쿼터를 95-76으로 마치며 19점 차로 벌렸다. 이후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6cm, G)가 폭발했다. 3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만 15점을 쏟아냈다. 111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 시즌 28번째 30점 이상 경기를 기록하며 해당 부분에서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일런 윌리엄스(198cm, F)가 20점을 추가했다. 벤치에서는 알렉스 카루소(193cm, G)가 13점을 넣었고, 제일린 윌리엄스(211cm, C)가 11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는 우리의 결승전이 아니다. 82경기 시즌 중 하나일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결코 상대팀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우리 자신에게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매일 밤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불편한 감정과 역경은 성장을 찾고 우리가 누구인지 찾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밤 그것을 보여줬다"라며 팀의 성장을 언급했다.
다만 샌안토니오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처음 그들과 경기했을 때부터 우리는 수비에서 막지 못했고, 그들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다. 오늘 밤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유일한 약점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시즌 맞대결 전적은 여전히 1승 3패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를 만났을 때 완벽하게 상대할 수 있을까? 서부 최강 라이벌 구도는 계속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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