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뒤집기 쇼’ 삼천포여고, 화봉고에 역전승

부산/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8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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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여고가 뒤집기 쇼를 연출, 역전승으로 대회를 출발했다.

삼천포여고는 18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여고부 경상권역 D조 경기서 화봉고에 72-67로 역전승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삼천포여고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터진 정귀안(175cm, F)의 외곽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권민서(175cm, F)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마지막에 웃었다.

반면, 화봉고는 U16 국가대표 출신 김솔(2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이 중심을 잡았으나, 승부처 집중력 부재에 고개를 숙였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화봉고는 2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반 내내 박빙 승부가 전개됐다. 양 팀 모두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팽팽하게 맞섰다. 화고는 김솔(174cm, G,F)이 정확한 야투 적중률을 자랑하며 먼저 리드(38-32)를 잡았다. 그러자 삼천포여고는 정귀안과 권민서의 활약으로 맞불을 놓았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화봉고는 근소한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풀어갔으나, 4쿼터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틈을 타 추격에 나선 삼천포여고는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경기 막판 정귀안의 한 방으로 66-67까지 쫓아갔다. 이후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낸 삼천포여고는 권민서가 내리 6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선 동주여중과 마산여중이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박빙 승부를 이어가던 동주여중은 4쿼터 중반 터진 김세원(165cm, G)의 3점포로 역전(57-56)에 성공했고, 이후 흐름을 가져오며 효성중을 74-61로 꺾었고, 마산여중 역시 정혜윤(165cm, G), 김수현(166cm, F,C), 이은교(168cm, F) 트리오의 활약으로 연암중을 61-44로 눌렀다.

나란히 2승씩을 챙긴 두 팀은 24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 여중부 D권역 *
(2승)동주여중 74(17-18, 12-15, 21-21, 24-7)61 효성중(2패)
동주여중

하나겸 22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서현 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김세원 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효성중
박효은 2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3점슛 6개
정민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황예은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승)마산여중 61(18-11, 12-12, 13-13, 18-8)44 연암중(2패)
마산여중

정혜윤 1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3블록슛
김수현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이은교 16점 10리바운드 5스틸

연암중
홍성예 1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장채민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 여고부 D권역 *
삼천포여고 72(13-19, 19-19, 19-20, 21-9)67 화봉고(2패)
삼천포여고

권민서 31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5블록슛
정귀안 1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화봉고
김 솔 2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
안나경 20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
안효준 10점 23리바운드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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