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 꿈 안고 있는 위례 삼성 천수호, "점차 내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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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내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위례 삼성이 오랜 시간 유소년 농구 부흥에 힘썼던 두 대표의 합작으로 시작했다. 두 대표는 농구 불모지였던 위례에 농구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안았다. 야심 찬 걸음을 내디뎠다.

천수호는 위례 삼성에서 농구를 처음 시작했다. 위례 삼성의 세심한 지도로 금세 농구와 사랑에 빠졌다.

천수호는 바스켓코리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축구를 좋아했다. TV에서 NBA를 보기 시작헀는데, 스테판 커리 플레이에 매료됐다. 조금씩 농구에 관심을 가졌다. 마침 위례 삼성이 창단했다. 어머니 소개로 위례 삼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위례 삼성에서 실력을 키웠다. 연습도 많이 했다. 점차 내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경기나 훈련할 때 한층 성장한 나를 확인했다. 득점도 많이 기록했다. 득점하는 게 제일 기쁘다. 농구 하면 키가 크고, 힘도 세진다. 나도 그랬다. 농구를 시작하고 6개월 동안 5cm나 컸다. 농구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도 배웠다. 득점한 뒤 지나치게 좋아하면, 상대 기분을 해칠 수 있다. 적당히 기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천수호는 슈터다. 실력 상승 폭도 가파르다.

"처음에는 농구를 잘하지 못했다. 이제는 잘하는 수준에 올라오고 있다. 3점과 레이업이 제일 많이 늘었다. 주 무기는 레이업이다. 제일 자신 있다"면서도 "포지션이 슈터다. 슈팅에 자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형들을 제외하면, 슈팅을 가장 잘 던진다. 자유투도 10개 중에 8개는 넣는다. 플로터와 왼손 레이업을 더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천수호는 NBA만큼 KBL 경기도 살핀다. 서울 삼성의 후반기 약진에 기뻐했다.

"아직 삼성 경기를 찾지는 못했다. TV로 보고 있다. 삼성이 10위인데도, 점점 잘하고 있다. 강팀도 이긴다. 이정현이 제일 좋다. 버저비터를 두 번이나 기록했던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봤다. 자기 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정말 멋있었다. 다른 경기에서도 돌파와 3점, 어시스트까지 다재다능하다"고 회상했다.

위례 삼성의 장점은 무엇일까. 천수호는 "선생님들이 세심하게 가르쳐주신다. 슈팅부터 레이업, 드리블까지 하나하나 잘 알려주신다. 수강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것들도 쉽게 가르쳐주신다. 카리스마도 넘친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스테판 커리 경기를 한번 보는 게 꿈이다. 농구 선수 꿈도 꾸고 있다. 8살 때부터 농구 선수 꿈을 꿨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위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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