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BCT] ‘연합팀 N&D’ 남양주 삼성 + 동대문 토모짐(서울 SK), 두 원장이 전한 베트남을 찾은 이유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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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동양의 파리’라 불리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ABCT ASIA YOUTH CHALLENGE IN VIETNAM’에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 최초의 유소년 국제 대회에 나섰다.

N&D는 남양주 삼성과 동대문 토모짐(SK) 연합 팀이다. 남양주의 이니셜 N과 동대문의 영문 이니셜 D를 합쳐 탄생한 프로젝트 팀이라 할 수 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팀은 아이들에게 ‘경험과 인사이트’를 넓혀주기 위한 이번 일환으로 결코 가깝지 베트남을 연합 팀으로 결성해 나섰다.

두 유소년 클럽을 이끄는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먼저 남양주 삼성 김학철 원장은 “친한 클럽들이 많이 참가했다.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다. 중학생 시절에 마지막이다. 다른 경험을 주고 싶었다. 교류의 의미도 있다. 전부 오지는 못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학부형이 많이 도와주셨다. 7명이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원장은 “날씨가 좋다. 국제 대회 경험이 있었다. 외부에서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문제점은 해결하면 된다. 정휘량 대표님이 성실하게 해결해 주셨다. 큰 어려움이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원장은 “연합 팀으로 나왔다.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16일 베트남에게 아쉽게 졌다. 수비에서 조직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콜 자체가 한국과 다르다. 하드 콜이다. 캐치가 늦었다. 주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아쉬움이 있다. 좋아지는 모습이 있다. 연합 팀으로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10년 정도 유소년 농구 교실을 운영 중이다. 분명한 철학이 있을 듯 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농구를 통해서 행복을 추구했으면 좋겠다.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 사회성 가득한 아이들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토모는 가족같은 클럽이다. 남은 경기동안 같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또, 동대문 토모짐(SK) 안현호 원장은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기도 했다.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답사도 왔다. 환경이 좋았다. 또, 좋아하는 클럽들이 함께한다고 해서 흔쾌히 참여했다. 부담이 좀 있었지만, 처음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우리도 처음이다. 그래서 참가하게 되었다. 와보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연이어 ”해외 팀만 있었으면 낯설었을 듯 하다. 한국 팀도 많다. 의지가 된다. 처음이라 좀 부족한 것이 있지만,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동대문 토모는 1회 출전 팀이라는 히스토리가 있다.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주최즉에서 많이 신경을 썼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안 원장은 ”경쟁에서 배울 수 있는 것보다 경험으로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모든 아이들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소년 농구 클럽을 만들고 싶다. 전국 대회에 나가도 12명이 고르게 뛴다. 모토로 삼고 있다. 아이들이 뛰면서 느끼고, 필요한 것을 찾아 스스로 연습하는 문화가 있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책임감을 갖고 보탬이 되는 클럽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 자체 대회로 백로배가 있다. 이 대회 역시 엔트리에 있는 12명 선수들이 모두 나누어 뛰어야 한다. 철학이다.“라고 전했다.

윤이준(15, 184cm, 건대사대부고)은 “농구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클럽에서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키가 컸다. 그래서 대표팀을 바로 시작했다.”고 전한 후 “중학교 2학년 때 키다. 더 큰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 윤이준은 “토모짐(동대문 SK)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부모님께서 농구를 권유해주긴 하셨다. 내가 재미를 느꼈다. 농구 없이는 못산다.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살도 좀 빠졌다. 뿌둣함을 느꼈다. 힘들 때도 있었다. 격려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윤이준은 “KBL 대회는 아직 나가보지 못했다. 6월에 열렸던 SK 단장배 준결승 전에서 강남 SK에게 석패했다. 너무 아쉬웠다. 많이 울었다. 자밀 워니가 롤 모델이다. 우연치 않게 경기를 보게 되었다. 몸을 정말 잘 쓴다. 반했다. 어제 은퇴를 한다고 들었다. 울뻔했다. 고등학교에 가면 농구에 대한 비중이 작아진다. 그래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이후 대학에 가서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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