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주 DB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두 외국인 선수와 두경민, 배강률이 분전했지만 전주 KCC에 69-85로 패했다.
4쿼터 중반까지 치열한 추격전을 전개했던 DB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지만, 거기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결과로 DB는 4연패와 함께 3승 4패를 기록하며 7위로 떨어졌다.
게임 후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경기 종료 3분이 남은 시점에 수비 변화를 주었어야 했다. 작전 미스다. 또, 승부처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렇지도 못했다. 어쨌든 연패의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지금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자신감을 더 주문할 생각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DB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오프 시즌 김현호에 이어 김종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태다.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체력이라는 키워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감독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 감독은 “나 역시 걱정되는 부분이다.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한 후 “식스맨 득점 후에 (허)웅이와 (두)경민이 해줘야 한다. 그게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상대는 경민이를 어차피 집중마크 한다. 더 배짱있게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연패가 가장 아쉬운 건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독려를 해줄 생각이다. 책임은 감독이 져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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