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리그] ‘선수 고른 활약’ 삼성생명, 접전 끝에 KB스타즈에 역전승… 2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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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2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퓨처스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윤미, 조수민, 선가희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2-5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2연승에 성공했고, KB스타즈는 2연패에 빠졌다. 


1쿼터, KB스타즈 18-17 삼성생명 : 침착하 경기 운영, 깨지지 않은 균형 


삼성생명은 최서연, 이민지, 이명관, 김한비, 김나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KB스타즈는 허예은, 이윤미, 최민서, 선가희, 조수민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KB스타즈가 이유미 5점 플레이에 더해진 선가희 3점슛 등으로 10-4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슈팅이 계속 림을 벗어났고, 자유투 성공률마저 떨어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공격에서 계속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던 삼성생명이 4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교체 투입된 신인 조수아가 흐름에 변화를 주었다. 돌파와 자유투로 4점을 성공시키며 8-10 추격전을 그려냈다. KB스타즈는 공격 흐름에 아쉬움이 발생했고, 트랜지션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허예은이 달아나는 3점슛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이명관 3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경기는 시소 게임으로 흘러갔고,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이윤미와 신이슬 3점슛이 터졌다. KB가 단 1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36-26 삼성생명 : 아쉬웠던 집중력, 10점 앞서가는 KB스타즈 


KB스타즈가 1쿼터 초반과 같은 흐름을 가져가며 26-17, 9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3분 동안 단 1점을 만들었을 분이었다. 


중반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양 팀은 수비를 키워도 한 시간을 보냈다. 


후반으로 접어들며 KB스타즈가 조수민 골밑 활약과 이윤미 득점을 묶어 34-20, 14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삼성생명은 선수 교체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어느 것도 효과적이지 못했다. 


KB스타즈가 점수차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두 자리 수 리드를 허용해야 했다. 


3쿼터, KB스타즈 49-46 삼성생명 : 주춤하는 KB스타즈, 따라붙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조수아 3점슛 등으로 5점을 추가, 31-36으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3분 동안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삼성생명이 조수아 자유투로 3점차 추격전을 가져갔고, KB스타즈는 계속 쿼터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하며 시간을 보냈다. 4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분위기를 바꿀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삼성생명이 이명관 점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5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시소 게임 양상으로 변했다. 쿼터 종료 2분 49초 전, KB스타즈가 조수민 점퍼로 44-39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이 순식 간에 5점을 집중, 44-44로 동점을 그려냈다. KB스타즈가 바로 3점슛으로 응수햇다. 끝까지 균형이 이어졌다. KB스타즈가 단 3점을 앞섰다. 


4쿼터, 삼성생명 64-57 KB스타즈 : 역전과 2연승 성공하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신이슬 3점슛으로 쿼터 시작과 함께 동점을 그려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어느 팀도 균형을 놓치지 않았다. KB스타즈가 1~3점차 리드를 유지할 뿐이었다. 


4분 40초가 지날 때 삼성생명이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동했다.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이후 양 팀은 나란히 공격에 실패했다. 삼성생명은 계속된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채 역전을 만들지 못했다. 


3점차 알 수 없는 흐름은 계속되었고, 종료 2분 29초를 남겨두고 삼성생명 이명관이 56-57, 1점차로 따라붙는 장거리 점퍼를 완성시켰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삼성생명이 이명관 자유투로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37.7초 전, 이명관이 스틸에 이은 U파울을 얻어냈다. 자유투 2개는 모두 림을 갈랐고, 김나연이 또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점수는 5점차,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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