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삼각편대 맹활약' 고려대, 동국대에 낙승... 대회 첫 승 신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2 1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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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고려대가 MBC배 첫 승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 예선 1차전에서 동국대에 98-81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예선 첫 승을, 동국대는 첫 패를 기록했다.

3쿼터에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전반전 19점 차 리드를 가졌던 고려대는 이르게 승부를 보겠다는 듯 3쿼터 강한 집중력 속에 경기에 임했고, 공수에 걸쳐 동국대에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고려대는 김태완, 김태훈, 박무빈, 문정현, 이두원이, 동국대는 김승협, 박승제, 이승훈, 유진, 이대균이 선발로 나섰다.

첫 골은 동국대 몫이었고, 고려대가 박무빈, 문정현 연속 득점으로 5-2로 앞섰다. 3분이 지날 때 동국대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빠르게 조직력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고려대는 지공을 통해, 동국대는 스피드 바탕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5분이 지날 때 고려대가 13=9로 앞서 있었고, 작전 타임을 가져가며 수비를 정비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동국대가 이대균 자유투로 한 발짝 따라붙었고, 고려대가 얼리 오펜스를 김태완 연속 5점으로 연결하며 18-11, 다시 7점 차로 달아났다. 동국대가 따라붙는 듯 했다. 고려대가 박무빈 3점 플레이에 이은 3점슛으로 응수했다. 1쿼터는 고려대가 28-16, 12점을 앞서며 막을 내렸다.

2쿼터 초반, 고려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 30초가 지나갈 때 35-16, 19점을 앞섰다. 동국대는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동국대가 힘을 냈다. 수비에 집중력을 높혔고, 이승훈과 유진의 연속 3점슛 등으로 26-37, 11점 차로 좁혀갔다. 고려대는 작전 타임. 집중력을 끌어 올려야 했다.

문정현이 연거푸 골밑을 뚫어냈다. 동국대는 박승제로 응수했다. 계속 11점차가 유지되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고려대가 달아났다. 원동력은 박정환이었다. 패스와 득점을 책임지며 46-30, 16점 차 리드를 안겨주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고려대가 김태훈 속공으로 50-30, 20점을 앞섰다. 동국대는 공수에서 밸런스가 무너졌고, 작전 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차분한 흐름 속에 간간히 득점을 주고 받았다.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전반전은 고려대가 54-35, 19점 차로 앞섰다.  

3쿼터, 고려대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듯이 박무빈, 문정현, 이두원 등 주전 라인업을 가져갔다.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4분이 지날 때 67-43, 24점 차 리드를 그려냈다. 동국대는 좀처럼 공수에 걸쳐 반응하지 못한 채 리드 폭을 넓혀주고 말았다.

 

중반을 넘어 동국대가 박승제와 유진을 앞세워 한 차례 추격전을 가져갔다. 고려대가 바로 응수했다. 이두원 높이를 활용했다.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3쿼터 엔딩 스코어는 82-59, 고려대의 23점 차 우세였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4쿼터, 고려대는 백업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경기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큰 변화는 없었다. 동국대는 이대균, 이승훈을 앞세워 추격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대로 고려대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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