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부터 간절해야 한다” (김완수 KB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청주 KB를 78-73으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7연패’의 위기를 벗어났다. 신한은행의 현재 전적은 4승 19패.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전술도 전술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에너지를 지녀야 한다. 특히, 수비를 할 때, 높은 에너지를 보여줘야 한다. 주득점원을 막을 때, 더 전투적으로 해야 한다”라며 ‘수비’를 중요하게 여겼다.
기반 조건을 전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농구는 부딪히는 운동이다. 그리고 공격 횟수가 많아야, 득점 확률도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루즈 볼 싸움이 잘 이뤄져야 한다”라며 ‘리바운드’ 또한 강하게 말했다.
홍유순(179cm, C)의 공수 전환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다. 기본에 집중한 홍유순은 손쉽게 득점했다. 경기 시작 후 6분 동안 13점을 몰아넣었다. 덕분에, 신한은행도 1쿼터 종료 4분 전 17-13으로 앞섰다.
이혜미(170cm, G)가 3점을 성공했다. 신한은행의 수비 에너지 레벨도 낮지 않았다. 신한은행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겼다. 대어인 ‘KB’를 격침시켰다. 무엇보다 연패에서 벗어났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전투적으로 해줬다. 또, 선수들이 접전에서 지다 보니, 선수들의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승리가 더 고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들 너무 최선을 다했다.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4쿼터에 투입된 선수들도 그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 전 “신한은행은 분명 연패를 타고 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5점 차 이내 경기를 많이 했다. 저력이 있다는 뜻이다. 또, 신한은행의 라인업이 나쁘지 않다”라며 신한은행을 경계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리바운드를 강점으로 삼는다. (박)지수가 없을 때, 우리 선수들이 피지컬 싸움을 잘해줘야 한다. 다만, 우리가 지난 맞대결 때 3점을 14개 내줬다. 우리 팀의 외곽 수비도 잘 이뤄져야 한다”라며 경계해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KB는 신한은행과 몸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KB의 공수 전환 속도가 신한은행보다 느렸다. 1쿼터 종료 4분 3초 전 13-17로 밀렸다. 김완수 KB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박지수(198cm, C)도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러나 KB는 주도권을 곧바로 얻지 못했다. 하지만 2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신한은행과 조금씩 멀어졌다. 그렇지만 뒷심 싸움에서 밀렸다. 예기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나부터 반성해야 한다. 내가 부족했다. 나부터 더 단단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외부에서는 우리를 강팀으로 불러주신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는 아직 그 정도가 아니다. 무엇보다 간절함을 보여줘야 한다. 간절하지 못하다면, 상대한테 밀려다닐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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