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정현 22점' KCC, KGC인삼공사 꺾고 시즌 10승 고지 선점 … 단독 1위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1-15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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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시즌 10승째를 달성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5연승까지 질주하며 기쁨을 더했다.

 

전주 KC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 4패를 기록하며 5연승을 달렸다.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이정현(2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송교창(12득점 7리바운드)과 타일러 데이비스(14득점 8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얼 클락(25득점 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쿼터 : KGC인삼공사 15-28 KCC 

 

경기 초반부터 KCC가 조금씩 흐름을 잡아갔다. 이정현이 돌파 득점을 올린 가운데 데이비스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덩크슛을 꽂았다. KCC는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격차를 벌려갔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리바운드 열세에 실책까지 겹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KGC인삼공사는 클락과 전성현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KCC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곧바로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리드를 유지했다. KCC는 이정현이 마지막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28-15, 1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KGC인삼공사 31-44 KCC  

 

2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이 계속됐다. KCC는 송교창의 어시스트로 라건아가 덩크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 초반 주춤했지만, 교체 출전한 윌리엄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전성현이 3점슛을 터트리며 추격의 기회를 엿봤다. KCC는 정창영과 송교창이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유지했지만,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윌리엄스와 변준형의 3점슛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갔다. 하지만 2쿼터 종료 직전 송교창에서 득점을 허용하며 31-44, KGC인삼공사는 13점 차로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KGC인삼공사 51-60 KCC  

 

3쿼터들어 KGC인삼공사가 추격을 시작했다. 김철욱과 박형철이 3점슛을 터트린 가운데 클락도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KCC를 4점 차(46-50)로 쫓았다.  

 

KCC는 저조한 슛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흐름을 내줬지만, 정창영의 득점으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이후에도 KCC는 이정현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파울을 얻어냈고, 라건아가 쉬운 득점을 올리며 다시 9점 차(58-49)로 달아났다.  

 

3쿼터 막판에도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지며 60-51, KCC가 9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KGC인삼공사 73-81 KCC  

 

KC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실책으로 쉬운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유현준까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득점에 가세했다. KGC인삼공사는 클락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을 시도했지만, 연이은 실책에 발목 잡히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KCC도 쉬운 득점을 실패하면서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이 틈을 노려 전성현과 이재도의 득점으로 격차를 줄여갔다. 이후 윌리엄스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KGC인삼공사가 5점(64-69)으로 격차를 줄였다.  

 

KC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정현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47 초 전 클락의 덩크슛으로 격차를 줄였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CC는 라건아가 덩크슛으로 맞대응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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