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강지훈 더블더블급 활약' 연세대, 원정서 건국대에 진땀승...고려대도 3연승 질주(종합)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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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고려대가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3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59-55로 승리했다. 

 

강지훈(3점슛 1개 포함 16점 9리바운드 4블록슛 2어시스트 2스틸)과 이규태(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주영(3점슛 1개 포함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삼각편대를 결성하면서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건국대는 프레디(16점 12리바운드)와 여찬영(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준영(3점슛 1개 포함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이 끝까지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2점슛 성공률이 31%(14/45)에 그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를 19-12로 앞선 채 마무리한 연세대. 2쿼터 초반엔 이규태와 이주영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면서 건대를 한 발 따돌렸다. 건국대는 초반 2분이 넘도록 무득점으로 고전했다. 

 

이후엔 김태균이 집중력을 발휘했고, 이주석이 외곽에서 지원했다. 프레디와 여찬영도 공격에 가담하면서 점수 차를 한 자리로 줄였다. 

 

2쿼터 중반이 지날 시점엔 연세대 김승우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상대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건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건국대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막판 김준영의 돌파로 2쿼터를 28-37로 정리했다. 

 

3쿼터 초반, 건국대는 영점이 맞지 않는데 제공권에서도 뒤처졌다. 그사이 연세대는 이규태가 미드-레인지에서 게임을 풀어갔다.

 

초반 2분 30초가 지날 무렵엔 건국대가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여찬영이 림을 향해 돌진했고, 김태균이 외곽포를 쏘아 올렸다. 전기현은 이채영에게 네 번째 반칙을 안겼다. 

 

3쿼터 중반은 소강상태 속에서 시소게임이 벌어졌다. 연세대는 이주영-강지훈-이규태가 득점에 성공했고, 건국대는 프레디와 김준영의 공격력을 맞섰다. 

 

이어진 4쿼터, 김준영이 3점포를 가동하면서 재시동을 걸었다. 프레디도 공수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격차를 좁히는 데 공을 세웠다. 

 

연세대는 김준영에게 다시 실점하면서 56-52까지 쫓겼다.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는 여찬영에게 3점슛을 얻어맞기도 했다. 그러나 승리에 문제는 없었다. 앤드원을 내준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권을 챙겼고, 이주영이 마지막 자유투까지 꽂으면서 승기를 손에 넣었다. 

 

한편, 같은 시각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 고려대의 경기에선 고려대가 65-57로 승리했다. 

 

유민수(3점슛 1개 포함 17점 9리바운드 2블록슛)와 이동근(3점슛 1개 포함 12점 12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 3블록슛), 양종윤(3점슛 2개 포함 10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 석준휘(10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 등이 두 자리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동국대는 백인준(3점슛 3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 2스틸)과 임정현(3점슛 2개 포함 14점 6리바운드 2스틸), 지용현(10점 8리바운드) 등이 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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