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배] 승부 원점으로 돌린 아미노 토무 일본 감독, "한국 압박에 밀리지 않기 위해 우리가 먼저 압박했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0 1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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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압박에 밀리지 않기 위해 우리가 먼저 압박했다"

일본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이 2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남대부 2차전에서 대한민국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에 79-67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를 극복했다. 이상백배 남대부 우승 팀은 3차전에서 가려진다.

미타니 케이지로(191cm, F)가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쿠로카와 코테츠(176cm, G)도 3점슛 3개 포함 15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와키 마사히로(192cm, F), 야마우치 자헤루(190cm, G), 키바야시 유(200cm, C) 역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아미노 토무 일본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 감독이 "이날 경기에 패했다면, 우승을 내줄 위기였다. 승리해서 다행이다. 1차전 공격은 실패였다. 그래서, 수비부터 준비했다. 수비에서 좋은 공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었다. 수비 성공이 좋은 공격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그 후 "한국의 압박에 밀리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압박했다. 또, 1차전에서 많이 허용했던 페인트존 득점을 봉쇄했다. 한국이 페인트존에 공을 투입하지 못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일본은 1쿼터부터 한국의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아미노 감독은 "한국의 지역 방어를 잘 풀어갔다. 3쿼터 흐름을 잡은 이유다. 한국은 3-2 지역 방어를 들고 나왔다. 로우 포스트에 공을 투입했고,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를 4명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4쿼터 막판 맹추격했다. 18점 차 우세를 한 자리 점수 차까지 좁혔다.

"3점 슈터가 많은 한국이다. 20점 차로 달아나도 안심할 수 없었다. 홈 팬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마지막 1분까지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3차전에 더 격하게 밀어붙일 거다. 집중력도 2차전보다 높을 것이다. 이날 잘했던 것들을 더 정비하겠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핵심이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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