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가 변준형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변준형(20득점 1리바운드)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이재도(12득점 3어시스트)와 얼 클락(16득점 10리바운드)이 뒤를 든든히 받쳤다.
LG는 캐디 라렌(18득점 10리바운드)과 리온 윌리엄스(13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4쿼터 집중력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 1쿼터 : KGC 23-10 LG
경기 초반 KGC가 먼저 흐름을 잡아갔다. 클락이 연이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킨 가운데 오세근과 문성곤이 득점에 가세했다. KGC는 변준형의 중거리슛까지 터지면서 6점차(10-4)로 달아났다.
LG는 박병우의 어시스트로 라렌이 덩크슛을 꽂으며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연이은 슛 실패에실책까지 겹치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 후반 KGC는 더 몰아쳤다. 얼클락이 내 외곽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변준형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다. KGC는 이후에도 쉬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23-10, 13점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KGC 45-28 LG
2쿼터들어 LG가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교체 출전한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며 득점을 올렸고, 이원대가 3점슛을 성공시켰다. LG는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4점으로 격차(23-27)를 줄였다.
KGC는 변준형이 연이어 득점을 올렸지만, 그 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윌리엄스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2쿼터 후반 교체 출전한 윌리엄스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KGC는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이어 함준후까지 3점슛을 터트리며 KGC는 45-28, 17점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 3쿼터 : KGC 60-58 LG
3쿼터 초반에도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계속됐다. KGC는 오세근의 골밑 득점, 이재도의 돌파로 리드에 힘을 실었다.
LG는 조성민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라렌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조성민이 외곽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조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LG는 이원대와 김시래가 외곽에서 활약한 가운데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지며 60-58, KGC가 근소하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KGC 77-64 LG
KGC는 이재도가 연이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문성곤이 적극적 수비를 펼치면서 한걸음 달아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오세근이 골밑에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중요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LG는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제공권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4쿼터 시작 5분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KGC는 이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변준형이 3점슛을 터트리며 11점차로 앞서갔다. LG는 라렌이 홀로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KGC는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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