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팀원들 고른 활약' 단국대, 명지대 제물로 1승 추가!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4 1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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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1승을 추가하며 리그 상위권 도약 의지를 다졌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4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에 99-69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까지 단국대의 리그 전적은 2승 3패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이날 조별 마지막 경기에의 승리가 짜릿한 이유다.

1쿼터에 단국대는 득점력에 아쉬움이 남았다. 신입생 최강민이 1쿼터에 6점 5리바운드로 분투한 것이 위안이었다.

1쿼터 초반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주고받은 양 팀이다. 단국대는 이경도의 어시스트를 조재우가 마무리하며 점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명지대가 물오른 공격력으로 단국대를 압박했다. 단국대는 명지대 정인호에 외곽포와 자유투 두 방을 허용했다. 이준혁에게도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했다. 점수는 4-10으로 벌어졌다.

단국대는 집중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 초반 단국대는 패스 제한 시간 관리에 실패하는 실수를 범했다. 스틸 이후 볼을 놓치는 미스도 있었다.

한편, 명지대는 이준혁이 좋은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했다. 이준혁의 패스는 엄윤혁이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이민철과 박지환이 각각 스틸 이후 레이업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단국대는 타임아웃으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단국대의 지략이 통했던 것일까? 단국대는 타임아웃 이후 송재환의 뱅크슛, 그리고 이두호가 3:1 찬스에 레이업을 성공했다. 최강민도 자유투 두 방과 상대의 수비 빈틈을 노린 2점슛을 추가했다. 단국대는 최다 9점까지 벌어졌던 점수를 2점 차(15-17)로 줄였다.

1쿼터는 명지대 이준혁의 자유투와 함께 15-19 명지대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2쿼터에 단국대는 지난 쿼터 공격력의 아쉬움을 날렸다. 2쿼터에 32점을 올린 단국대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팀의 골밑은 리그 득점 1위의 조재우가 지켰다. 조재우는 전반전에 14점 7리바운드를 작성했다. 조재우는 직전 경기까지 아쉬웠던 자유투 성공률도 보완했다. 2쿼터에 조재우는 8번의 자유투 기회 중 6번을 성공했다.

한편, 명지대는 공격력 난조에 봉착했다. 정인호가 2쿼터에 9점을 올렸다. 하지만 1쿼터 5점을 올린 이준혁이 2쿼터엔 침묵했다.

2쿼터 초반 단국대는 최강민이 조재우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을 추가했다. 이후 조재우가 2점슛을 추가하며 점수는 1점 차가 됐다. 단국대는 이경도의 오픈 찬스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점수 우위를 점한 단국대는 본격적으로 점수를 벌렸다. 조재우는 두 번의 골밑슛과 자유투를 추가했다. 이후 최강민과 송재환의 득점으로 점수는 35-26이 됐다. 2쿼터 중반 조재우의 자유투로 단국대는 점수 차를 12점으로 벌렸다.

단국대는 47–32로 점수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하프 타임 이후에도 꾸준한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점수 차는 꾸준히 15점 이상 유지됐다. 여유로워진 단국대는 벤치 멤버를 교체 투입했다. 교체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낸 단국대다. 3쿼터에 단국대는 염유성이 9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이경도도 6점을 추가했다.

3쿼터에 명지대는 신입생 이민철이 6점을 올렸다. 하지만 전반전에 팀 득점을 견인한 정인호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를 72-47로 연 단국대는 경기 끝까지 20점 차 이상을 유지했다. 경기는 99-69 단국대의 이변 없는 승리로 끝났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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