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오리온-KGC인삼공사, 그들의 중점 과제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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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맞대결 장소는 고양체육관이다.

오리온은 지난 10일 전주 KCC를 맞아 첫 승을 신고했다. 2020~2021 시즌 KCC에 전패를 했기에, 고무적인 성과였다.

그러나 지난 9일 서울 SK와 홈 개막전에서 졌다. 그리고 홈 경기를 맞았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먼(203cm, F)이라는 확실한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변준형(185cm, G)-전성현(188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 편대도 막강하다. 식스맨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주전만으로 위압감을 주는 팀이다.

강을준 감독은 “전력 분석과 비디오 미팅을 통해 상대가 잘하는 플레이를 보려고 했다. 그걸 파악하고 수비를 해야 한다. 준비한 걸 잘 해내는 게 먼저일 것”이라며 KGC인삼공사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이어, “상대 팀과 매치업에 따라, 라둘리차 위치에 변화가 있을 거다. 정답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내 입장에서 더 올라와주길 바라지만, 1라운드가 지나봐야 (라둘리차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라둘리차가 정점의 몸 상태일 때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021~2022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KCC를 격파했다. 챔피언 결정전 4전 전승에 이어, KCC에 또 한 번 아픔을 줬다.

하지만 하루 뒤에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완패했다. 스펠먼이 분투했지만, KGC인삼공사는 두경민(184cm, G)-김낙현(184cm, G)-앤드류 니콜슨(203cm, F)이 버틴 한국가스공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리온을 만났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가 경기력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고, 머피 할로웨이(198cm, F)의 페인트 존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대성(190cm, G)-이승현(197cm, F)으로 이뤄진 국내 원투펀치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오리온 멤버가 워낙 좋다.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이 경기에 다 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가 우리 팀에 오면 뛸 수 있을 정도다(웃음)”며 오리온전 중점 사항을 전했다.

게다가 스펠먼이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발등 부상을 당했다.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렇지만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우리 팀에 외국 선수가 1명 빠졌고, 식스 맨도 없다. 선수 로테이션하기가 어려울 거다. 그래도 선수들 자신감이 붙은 것도 있고, 선수들이 열심히 할 거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신뢰했다.

[오리온-KGC인삼공사, 스타팅 라인업]
1. 고양 오리온 : 한호빈-이대성-최현민-이승현-미로슬라브 라둘리차
2. 안양 KGC인삼공사 : 변준형-전성현-문성곤-오세근-대릴 먼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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