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패배 잊은 고려대, 라이벌 연세대까지 잡으며 10연승 질주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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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10연승에 성공했다.

고려대학교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상대로 62-45로 승리했다. 라이벌 연세대를 잡으며 10연승에 성공한 고려대다.

고려대는 양준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내줬다. 특히 이민서의 투맨 게임을 제어하지 못하며 연이어 실점했다. 골밑 득점이 나왔지만, 6-10으로 밀렸다. 그러자 고려대는 작전 타임을 신청. 이후 수비를 강화했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연세대는 고려대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다소 고전했다. 공격에서는 빠른 공격을 통해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문정현의 트렌지션 득점을 더하며 11-10을 만들었다. 비록 홍상민에게 실점했지만, 윤기찬이 쿼터 종료 직전에 어려운 3점슛을 성공하며 14-12를 만들었다.

그리고 2쿼터를 통해 고려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많은 득점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쿼터 초반 박무빈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점수 차는 8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고려대가 많은 득점은 올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강한 수비로 연세대의 득점을 묶었다. 고려대는 2쿼터 단 4실점에 그쳤다. 거기에 문정현의 쿼터 막판 득점까지 더해진 고려대는 29-16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 번 흐름을 탄 고려대는 계속 몰아쳤다. 이번에도 강한 압박 수비로 연세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거기에 외곽 득점까지 터졌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3쿼터 종료 3분 8초 전 이동근의 3점슛을 더하며 43-22를 만들었다. 거기에 문유현의 3점슛까지 나왔다. 비록 이민서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46-27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가 이미 컸지만, 고려대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고르게 기용했다. 반대로 연세대는 저학년 위주로 경기를 치렀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리고 4쿼터 시작 2분 43초에 점수 차는 27점이 됐다. 그러자 고려대는 박무빈과 문정현을 교체했다. 남은 시간을 지킨 고려대는 연세대에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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