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경기에서 호주에 61-97로 패했다. 첫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호주-카타르-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어느 나라를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죽음의 조’라는 이야기를 했다.
한국이 상대할 3개 국가 모두 ‘높이’와 ‘피지컬’을 겸비했다. 그렇기 때문에, 빅맨의 역량이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안준호 대표팀 감독은 ‘제공권 싸움’을 강조했다.
이승현이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 높이와 경험을 갖춘 이승현은 빅맨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갖췄다. 또, 안준호 대표팀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다만, 한국의 첫 상대인 호주는 넘사벽이다. 피지컬과 기량 모두 그렇다. 그러나 호주의 그런 역량이 이승현에게는 나쁘지 않다. 이승현이 자신의 컨디션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이승현은 상대 빅맨과 강하게 부딪혔다. 그렇지만 호주 다른 선수들의 스크린을 벗어나지 못했다. 너무 쉽게 실점하고 말았다.
또, 이승현을 포함한 한국의 공수 전환 속도가 호주보다 느렸다. 이로 인해, 한국의 실점 속도가 빨라졌다. 경기 시작 1분 36초 만에 0-7. 안준호 대표팀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해야 했다.
이현중(200cm, F)이 첫 득점을 해냈고, 이승현은 도움수비로 호주 빅맨의 시야를 방해했다. 또, 공격 리바운드로 세컨드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

이승현은 자신보다 20cm 가까이 큰 해리 웨슬스(215cm, C)와 마주했다. 하지만 웨슬스를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그 후 림 근처로 커버. 수비 리바운드를 사수했다.
그러나 호주는 한차원 높은 농구를 보여줬다. 피지컬과 스피드는 물론, 조직력과 볼 흐름 역시 그랬다. 그런 이유로,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호주를 어려워했다. 선수들의 에너지도 빠르게 고갈되는 듯했다. 한국은 결국 17-25로 1쿼터를 마쳤다.
하윤기(204cm, C)가 2쿼터에 나섰다. 이승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였다. 부담을 던 이승현은 백 다운 후 페이더웨이.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2쿼터 시작 2분 19초 만에 처음으로 코트에서 물러났다.
한국이 2쿼터 한때 24-28로 쫓았으나, 한국은 호주의 빠른 볼 흐름과 3점을 막지 못했다. 이승현이 몸싸움과 세로 수비를 지속적으로 했으나, 한국은 호주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31-48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승현이 버티는 수비와 몸싸움, 박스 아웃 등을 해냈다. 그렇지만 한국은 3쿼터 시작 1분 2초 만에 20점 차(33-53)로 밀렸다. 이승현의 힘이 더 떨어질 수 있었다.
이승현은 3점으로 갈증을 풀었다. 몸싸움 강도와 투지를 최대한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은 호주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3쿼터를 42-63으로 마쳤다.
한국의 패색이 짙어졌고, 이승현은 4쿼터 내내 벤치에 있었다. 25분 13초 출전에, 9점 4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로 호주전을 종료했다. 기록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평소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강한 몸싸움과 투지로 어린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 이는 한국의 몇 안 되는 희망이기도 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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