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 ‘역대 최초’ PO 9연승 도전하는 김승기 감독 “기록보다는 경기에 집중”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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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과 안양 KGC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KG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나선다.

플레이오프 6전 전승에 이어 챔프전 2경기도 내리 잡은 KGC. 이날도 승리한다면 역대 챔프전 최다인 9연승 기록을 세운다. 또한, 시리즈 전적 3-0을 만들며 우승의 9부능선을 넘게 된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좋은 건 다 하고 싶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기록보다는 이날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대기록 작성에 대해 신중했다.

‘설교수’ 저레드 설린저는 2차전에 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야투는 18개를 시도해 2개만 넣었다. 김승기 감독은 “전날(6일) 설린저와 이야기를 했다. 자신이 욕심을 냈다고 하더라. 무리하게 공격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한다”며 설린저와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이어 설린저의 체력에 대해 “전혀 문제 없다. 체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마음이 복잡했다고 하더라.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 보여줘서 그랬다고 한다. 완전한 찬스가 아닌 상태에서 슛을 시도하지 않는 선수인데, 그날은 무리하게 슛을 던졌다. 전날 경기 영상을 보고 마음 가다듬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날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국내 선수들이 성장했다.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키우려는 계획이 맞아떨어졌다. 그 선수들도 자신도 모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그만큼 선수들이 노력 많이 했고, 고생도 했다. 힘들었던 부분을 통해 무언가를 얻어가는 거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끝으로 “공격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 수비에서는 이정현과 라건아의 2대2 공격을 차단하는 것을 준비했다”면서 “1차전이라고 생각하고 할 것이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며 3차전 플랜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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