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역전승으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퓨처스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7-5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2연승에 성공했다.
조수아가 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신이슬도 10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가 있었다. 이명관은 4쿼터 승부처에서 역전을 완성하는 득점과 경기 종료 1분 안쪽에서 결정적인 스틸에 이은 U파울을 얻어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35분 56초를 뛰면서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이명관은 승부를 결정지은 상황에 대해 “걸릴 줄 알았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좋은 결과가 되었다.”고 전한 후 자유투 당시에 대해 “확실히 긴장 되었다. 승리 원동력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삼성생명은 퓨처스 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한 팀이다. 3연패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명관은 “분명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멤버도 좋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삼성생명이 고전한 이유 중 하나는 지역 방어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이명관은 “슛이 안 들어가면 주저하는 게 있다. 자신감을 갖고 슈팅을 해야 한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단국대 시절, 이명관은 ‘여대부 르브론’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였다. 이명관은 프로 적응에 대해 “작년에는 모두 뛰지 못했다. 이제 50% 정도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한 후 “대학 때는 공격을 해야 하는 위치였다. 또, 프로만큼 수비가 강하지 않았다. 1번부터 5번까지 했다. 프로에서는 장점을 만들어야 한다. 2,3번에 집중해야 한다. 궂은 일과 수비를 더 해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명관은 “대학 때는 라이벌 아닌 라이벌이었다. 좋은 선수다. 둘 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명관은 1군 전력으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잘하고 싶다. 분명한 동기 부여가 된다.”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명관은 코칭 스텝에게 칭찬이 자자한 선수다. 그녀가 지니고 있는 성실함이 대단하기 때문.
대학교 출신으로 성공 시대를 그려가고 있는 이명관의 미래에 궁금해지는 이날의 활약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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