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호영-박무빈 활약’ 고려대, 중앙대 잡고 결선 진출 확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1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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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와의 남대부 C조 예선에서 정호영(2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무빈(1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민석(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1–65로 제압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예선을 마감했다. 첫 경기에서 패한 중앙대는 11일 단국대를 잡아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초반 흐름은 고려대가 가져갔다. 고려대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며 중앙대의 지역방어를 풀어냈다. 정호영과 박무빈, 김태완 등이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이들은 외곽에서도 활로를 불어넣으며 고려대의 공격을 책임졌다.

중앙대는 김진모가 외곽에서, 선상혁이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받쳐주지 않은 중앙대는 16-23으로 끌려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양 팀은 초반 3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난조를 먼저 깬 팀은 고려대. 박무빈과 정호영이 3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서정현과 최성현, 신민석도 득점에 가담하며 중앙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5분 동안 3점에 그쳤던 중앙대는 박인웅과 문가온의 활약으로 조금씩 추격했다. 하지만 저조한 외곽 공격 탓에 두 자릿수 이내로 좁히지 못하며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치열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고려대는 정호영이 3점 2방을 터트린 가운데, 벤치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흐름을 유지했다. 반대로 중앙대는 벤치에서 출전한 홍현준이 6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으며, 선상혁도 4점을 더하며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 끝난 결과, 고려대가 여전히 56-45로 11점의 리드를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 4쿼터. 고려대는 두 자릿수 리드를 지키기 위해, 중앙대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맞섰다.

두 팀 중 원하던 결과를 가져간 팀은 고려대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귀중한 리바운드와 스틸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중앙대는 문가온의 3점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실수들이 연발하며 끝내 고려대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고려대는 경기 초반부터 유지한 격차를 경기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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