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원주/김채윤 기자] 이선 알바노(182cm, G)가 3연패를 끊어냈다.
원주 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3-79로 꺾었다.
이날 알바노는 30점을 올리면서 헨리 엘런슨(208cm, F)과 함께 11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여기에 7개의 어시스트와 5리바운드(공격 1) 5스틸 2디플렉션 등 기록지를 화려하게 채웠다.
알바노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 좋다. 3연패를 했지만, 6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DB는 5라운드에서 4승 5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3연패도 겪었다. 시즌 내내 김주성 DB 감독이 강조했던 ‘라운드당 5승’ 목표도 처음으로 달성하지 못했지만,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환기에 성공했다.
특히 알바노의 공격 효율이 좋았다. 알바노는 “(최근 경기와 비교했을 때) 오늘 슛감이 더 좋았다. 동료들을 살리는 패스와 플레이를 만드는 게 내 역할이다. 농구선수로서 슛감에 의존하는 것은 안 좋은 거지만, 6라운드 시작 내 역할을 해낸 것에 대해 만족한다”라며 말했다.
한편, DB는 오는 12일 3위 서울 SK와 6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1게임 차로 뒤쳐진 DB는 이 경기를 잡아야 2위 싸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알바노는 이에 “역사적으로 SK와 그 체육관에서 승률이 낮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매 경기가 힘들 거다. (6라운드) 첫 시작이 SK여서 팀 적으로나 개인 적으로나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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