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3-70으로 꺾었다. 삼성전 7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21승 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안양 정관장(19승 10패)과 2게임 차다.
아셈 마레이(202cm, C)는 수비와 리바운드를, 칼 타마요(202cm, F)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양준석(181cm, G)이 힘을 보탰다. 원투펀치와 야전사령관이 함께 힘을 내면서, LG는 선두 팀의 위용을 뽐낼 수 있었다.
1Q : 창원 LG 26-18 서울 삼성 : 5명과 비슷한 2명
[LG 주요 선수 1Q 기록]
- 칼 타마요 : 10분, 10점(3점 : 2/2) 1리바운드
- 양준석 : 6분 19초, 8점(2점 : 1/2, 3점 : 2/2)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LG는 부상 자원 없이 4라운드를 보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주축 자원 3명(한호빈-최현민-이원석) 없이 4라운드를 소화하고 있다. 본연의 전력 차도 큰데, 부상의 유무 또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LG 선수들은 이전보다 더 경쾌하게 움직였다. 칼 타마요(202cm, F)와 양준석(181cm, G)이 1쿼터에 특히 그랬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합작했다. 삼성의 외곽 수비를 초토화했다.
두 선수의 1쿼터 득점이 삼성의 1쿼터 득점과 동일했다. 그러나 LG는 원하는 만큼 앞서지 못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확 떨어졌기 때문이다.
2Q : 창원 LG 51-42 서울 삼성 : 집중력의 차이
[LG-삼성, 2Q 시간대별 점수 비교]
- 2Q 시작~2Q 시작 후 6분 : 11-22 (창원 LG 37-40 서울 삼성)
- 2Q 시작 후 6분~2Q 종료 : 14-2 (창원 LG 51-42 서울 삼성)
* 모두 LG가 앞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순위 차이는 있지만, 경기력 차이가 큰 게 아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종이 1장 차이다. 기본적인 걸 조금이라도 등한시하면, 1위 팀도 10위 팀한테 패할 수 있다”라며 ‘기본’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LG는 2쿼터 시작 후 6분 동안 삼성보다 강하게 움직이지 못했다. 삼성만큼의 활동량과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한 것. 이로 인해, LG는 2쿼터 시작 6분 만에 37-40으로 밀렸다. 창원체육관도 조용해졌다.
하지만 LG 선수들이 심각성(?)을 인지했다. 1쿼터처럼 빠르고 힘 있게 움직였다. 무엇보다 본연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기반을 회복한 LG는 삼성을 다시 밀어붙였다. 1쿼터보다 더 큰 차이로 2쿼터를 마쳤다.

[LG-삼성,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4-12
- 2점슛 성공률 : 약 17%(2/12)-약 33%(1/3)
- 3점슛 성공률 : 약 14%(1/7)-약 18%(2/11)
* 모두 LG가 앞
LG와 삼성은 3쿼터에 좋은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두 선수의 3쿼터 수비력이 좋았다는 뜻.
특히, LG의 수비가 더 돋보였다. 마레이와 타마요가 페인트 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고, 나머지 선수들이 자기 매치업을 잘 압박해서였다. 그래서 LG는 삼성과 간격을 더 벌릴 수 있었다.
변수도 있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3쿼터 종료 4분 39초 전 공격자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 실격 파울까지 범한 것. 이로 인해, LG와 삼성의 가용 외국 선수 인원이 달라졌다. 이는 4쿼터 최대 변수였다.
4Q : 창원 LG 83-70 서울 삼성 : 천적
[LG, 최근 삼성전 결과]
1. 2025.01.15.(창원체육관) : 84-79 (승)
2. 2025.02.27.(창원체육관) : 74-62 (승)
3. 2025.03.26.(잠실실내체육관) : 92-69 (승)
4. 2025.10.18.(창원체육관) : 75-64 (승)
5. 2025.11.12.(잠실실내체육관) : 95-83 (승)
6. 2026.01.02.(잠실실내체육관) : 80-62 (승)
7. 2026.01.07.(창원체육관) : 83-70 (승)
* 삼성전 7연승
* 삼성전 6경기 연속 두 자리 점수 차 승
LG는 3쿼터를 장악했다. 4쿼터에도 거칠 것 없었다. 4쿼터 시작 2분 53초 만에 76-58. 삼성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LG는 그 기세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삼성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삼성전 7연승’과 ‘삼성전 6경기 연속 두 자리 점수 차 승’을 해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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