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52-37로 꺾었다. 5승 20패로 5라운드를 종료했다. ‘하나은행전 3연패’ 역시 벗어났다.
신한은행의 컨셉은 ‘강력한 수비’였다. 신한은행은 먼저 수비로 하나은행의 화력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중요할 때마다 득점. 하나은행을 허탈하게 했다.
1Q : 인천 신한은행 9-6 부천 하나은행 : 저조한 공격
[신한은행-하나은행,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 개수 : 3-2
- 2점슛 성공률 : 37.5%-20%
- 3점슛 성공 개수 : 1-0
- 3점슛 성공률 : 10%-0%(시도 개수 : 6개)
* 모두 신한은행이 앞
두 팀의 공격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물론, 두 팀의 수비가 좋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두 팀은 과정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하나은행이 그랬다. 하나은행은 1쿼터 종료 2분 30초 전에야 첫 번째 야투를 성공했다. 지난 14일 아산 우리은행전 이후 처음 경기를 실시했기에, 선수들이 손끝 감각이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어쨌든 두 팀의 화력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앞선 팀은 있었다. 신한은행이었다. 미마 루이(185cm, C)의 3점이 컸다. 루이의 3점이 신한은행의 1쿼터 마지막 득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Q : 인천 신한은행 18-17 부천 하나은행 : 소폭 상승, 그리고 일등공신
[진안 2Q 기록]
- 8분 5초, 8점(2점 : 4/5)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신한은행 2Q 득점 : 9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2점슛 성공 (신한은행 2Q 2점슛 성공 : 3개)
하나은행은 2쿼터에도 공격을 잘하지 못했다. 특히, 2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1점도 내지 못했다. 1쿼터를 떠올리게 했다.
그렇지만 하나은행의 2쿼터 공격은 1쿼터와 차별화됐다. 주득점원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진안(181cm, C)이 그랬다.
진안은 2쿼터 시작 3분 28초 만에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점퍼를 성공했다. 손맛을 본 진안은 여유를 찾았다. 그리고 과감하게 던졌다. 진안은 그렇게 점수를 누적했다.
진안은 2쿼터 마지막 공격 때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쿼터 종료가 가까워졌음에도, 진안은 여유롭게 던졌다. 진안의 2쿼터 마지막 공격이 림을 관통했고, 하나은행은 신한은행과 간격을 더 좁혔다.

[신한은행-하나은행,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5-9
- 2점슛 성공 개수 : 4-3
- 3점슛 성공 개수 : 2-0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신한은행은 최하위를 확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5개 구단 감독은 “결과만 좋지 않을 뿐, 신한은행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상대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포지션 밸런스도 좋다”라며 신한은행을 경계한다.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전 내내 터프한 수비를 뽐냈다. 3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진안과 이이지마 사키(172cm, F), 박소희(178cm, G) 모두 묶었다. 3쿼터까지 진안에게만 12점을 내줬을 뿐, 사키와 박소희에게는 5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사키 : 5점, 박소희 : 0점).
그리고 루이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이 3점 라인 밖에서 지원 사격했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간격을 벌렸다. 3쿼터를 기분 좋게 마쳤다.
4Q : 인천 신한은행 52-37 부천 하나은행 : 대어 사냥
[신한은행-하나은행, 2025~2026 맞대결 결과]
1. 2025.11.21.(인천도원체육관) : 76-62 (승)
2. 2025.12.08.(부천체육관) : 58-69 (패)
3. 2025.12.26.(부천체육관) : 62-64 (패)
4. 2026.02.01.(인천도원체육관) : 43-76 (패)
5. 2026.02.20.(부천체육관) : 52-37 (승)
* 상대 전적 : 2승 3패
신한은행의 분위기가 좋았다. 다만, 4쿼터 초반을 잘 보내야 했다. 하나은행한테 좋은 분위기를 내줄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선수들도 이를 아는 듯했다. 최이샘(182cm, F)이 4쿼터 포문을 열었고, 신지현이 돌파를 해냈다. 그리고 신이슬이 40-26으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 하나은행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남은 시간은 7분 28초였다.
하나은행은 추격전을 실시했다. 사키와 진안, 양인영(184cm, F)이 주도했다. 세 선수가 합치면서, 하나은행의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 경기 종료 5분 25초 전 한 자리 점수 차(33-42)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끌어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 공수 밸런스를 보여줬다. 오히려 하나은행과 차이를 드러냈다. 그 결과, ‘하나은행’이라는 대어를 사냥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