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라운드 리뷰] 2승이 어려운 신한은행, 뒷심을 찾아야 한다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0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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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이 어려운 인천 신한은행이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개막했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2/6인 10경기를 치렀다. 2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

강팀과 약팀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다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도 있고, 그렇지 못한 팀도 있다. 그런 이유로, 구도가 약간 변경됐다. 앞으로의 흐름 역시 마찬가지일 수 있다.

# 산뜻한 출발, 그러나...

신한은행은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2위 청주 KB를 62-53로 꺾었다. 계시기 작동 논란 속 아쉽게 떠안았던 패배를 설욕했다.

신한은행의 1라운드 유일한 1승 상대였던 하나은행은 리그 1위, 2라운드 첫 승 상대인 KB 역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4연패에 빠지며 2라운드에서도 1승에 수확에 그쳤다. 최하위 탈출에도 실패했고, 5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 졌잘싸?

문제는 4쿼터 집중력이다. 유독 뒷심 부족으로 놓치는 경기가 많다. 2라운드 4연패 과정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무리 ‘졌지만 잘 싸운 경기’라 해도, 반복되는 접전 패배는 순위를 바꾸지 못한다.

특히 2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했다. 연장전 여파가 클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명확하다. 접전 고비를 넘기는 힘을 찾아야 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내용과 결과의 괴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신한은행이 3라운드에서는 이 패턴을 끊어낼 수 있을까.


[신한은행, 2025~2026 2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12.06.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62-53 (승)
2. 2025.12.08.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58-69 (패)
3. 2025.12.13.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61-63 (패)
4. 2023.12.14. vs 아산 우리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44-47 (패)
5. 2023.12.20.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4-79 (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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