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에디 다니엘 16점 폭발’ SK, DB 7연승 끊었다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2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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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2연속 버저비터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원주 DB를 93-65로 이겼다. 시즌 18승째.

에디 다니엘(191cm, F)이 공수 양면에서 폭발했다. 1쿼터에는 3분 57초만 뛰고 7점을 올렸고, 김낙현(184cm, G)이 이른 파울 트러블로 어려워졌을 때, 외곽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다니엘은 이날 자밀 워니(199cm, C)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1Q : 서울 SK 22-19 원주 DB : 3분 57초

양 팀의 집중력이 강했다. DB는 이선 알바노(182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F)을 앞세워 초반부터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니엘이 코트를 밟자 분위기가 변했다. 다니엘은 수비부터 했다. 두 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역전 3점을 터뜨렸다. 이후 골밑으로 적극적인 돌파도 했다. 3분 57초 동안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Q : 서울 SK 41-34 원주 DB : 3점

SK가 흐름을 주도했다. 수비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다. 다니엘은 여전히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흘러나온 볼에 끝까지 집중했다. 먼로의 페인트존 득점도 만들어줬다.

DB는 어려워졌다. 알바노가 4분 15초만에 개인 파울 3개를 채웠다. DB는 필드골이 5분 동안 없었다. DB는 엘런슨과 알바노를 빼고 에삼 무스타파(206cm, C)로 버티기 시작했다.

이때 점수를 벌리는 한 방이 필요했던 SK는 작전타임 이후 알빈 톨렌티노(196cm, F)를 투입했다. 톨렌티노는 두 개의 3점을 터뜨렸다. 오세근의 3점까지 터지면서 SK가 점수를 더 벌려갔다.
 


3Q : 서울 SK 63-56 원주 DB : 에디 다니엘!

2쿼터 체력을 아낀 엘런슨과 알바노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폭발했다. 엘런슨은 골밑에서 6점, 알바노는 외곽에서 3점슛 두 방을 꽂았다. 3쿼터 시작 3분 23초만에 게임을 뒤집었다.

하지만 SK가 금방 리드를 되찾았다. 안영준(195cm, F)이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자유투 정확도는 100%, 속공 기회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렸다. 김낙현은 외곽에서 화력을 더했다. SK가 12점 차(58-46) 경기를 만들었다.

SK는 김낙현이 4개의 개인파울을 채우고 다니엘과 교체됐다. DB는 국내 선수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교체된 다니엘은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점퍼 같은 자리에서 외곽슛. 연속 5점을 올리면서 다시 10점 차(53-65)로 격차를 벌렸다.

4Q : 서울 SK 93-65 원주 DB : 연승 마감!

SK가 승기를 빠르게 굳혀갔다. 다니엘과 안영준이 득점을 계속해서 올렸고, 김형빈도 3점을 터뜨렸다. 3쿼터까지 8점에 그쳤던 워니도 4쿼터 5분만에 6점을 몰아쳤다. 경기는 순식간에 19점 차(81-62)가 됐다.

점수는 점점 더 벌어졌다. SK는 세컨유닛을 활용했다. 김형빈을 제외한 모든 선수를 교체했다. SK는 안성우(184cm, G)와 김태훈(189cm, G)을 투입했다. 톨렌티노가 3점을 계속 꽂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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