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의 다짐 “부산 가서 연패 당하지 않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6 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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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이 연패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2020- 2021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자밀 워니(27점 10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70-80으로 졌다.

시작부터 끌려간 SK는 3쿼터 초반 동점(45-45)을 만들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의 분전 덕분이었다. 그러나 SK는 이후 KCC의 송교창에게 연거푸 실점을 했고, 다시 리드를 내줬다. 또다시 뒤처진 SK는 리드를 되찾지 못한 채 패배를 내줬다.

SK는 이날 패배로 11경기 만에 홈 패배를 경험하게 됐다. 동시에 공동 1위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1,2쿼터에 KCC에게 실점을 많이 내줬다.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공격에서 좋지 못한 선택으로 인해 실수가 많이 나왔다. 이때 발생한 턴오버로 인해 10점차 이상 벌어졌다”며 초반 흐름을 내준 이유를 설명했다.

물론, 이후 SK에게 기회가 없지 않았다. 3쿼터 한 때 49-48, 역전까지 일궈냈다. 문경은 감독은 “3쿼터에 한 때 역전까지 시켰다. 그러나 다음부터 전반에 나왔던 실수와 무리한 공격이 되풀이됐다. 그러면서 경기를 패했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타일러 데이비스에게 득점과 리바운드 허용을 줄이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날 17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문 감독은 “데이비스를 막겠다고 했는데, 실수들이 이어지면서 데이비스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K의 다음 경기는 8일 열리는 부산 KT 원정. 문 감독은 “부산에서는 속공과 세트 오펜스에 공을 들여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좋은 경기해서 연패 없는 시즌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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