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첫 승을 올렸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WKBL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최지선(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다연(22점 8리바운드),이혜미(19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90-79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2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지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쿼터 : 인천 신한은행 28-16 청주 KB스타즈
신한은행은 이혜미-이재원-고나연-최지선-이다연을, KB스타즈는 허예은-이윤미-선가희-양지수-조수민을 선발로 투입했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최지선이 연속 5점으로 출발한 신한은행은 이다연, 이혜미, 이재원이 득점포가 이어졌다. 신한은행의 초반 질주로 스코어는 12-0까지 벌어졌다.
불안한 출발을 한 KB스타즈는 작전타임 이후 살아났다. 허예은이 중심을 잡으며 경기를 끌어갔고, 박은하와 선가희 등이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이번에는 고나연이 공격을 마무리하며 달아났고, 두 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인천 신한은행 45-44 청주 KB스타즈
시작이 좋지 않았던 KB스타즈는 2쿼터에 살아났다. 시작은 소나기 3점슛. 허예은과 최민서, 양지수가 한 방씩 터트렸다. 이어 박은하와 조수민도 2개를 더했다. 조수민은 골밑에서 착실히 공격을 성공시키며 KB스타즈의 추격을 선봉에서 이끌었다.
신한은행도 선수들이 고르게 3점포를 터트리며 KB스타즈에 대응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페인트존에서 밀렸다. 2점슛이 계속 림을 빗나가며 추격을 허용했다.
꾸준히 득점을 올린 KB스타즈는 44-45, 턱밑까지 쫓아갔다.
◆3쿼터 : 인천 신한은행 70-59 청주 KB스타즈
상대 반격에 고전한 신한은행은 3쿼터에 갚아줬다. 중심은 이혜미였다. 외곽에서 3점포 3방을 터트렸고, 미드레인지 점퍼도 추가했다. 3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에는 이혜미만 있는 게 아니었다. 최지선과 이다연도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을 추가했다. 두 선수의 활약도 곁들인 신한은행은 다시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허예은이 체력적으로 지치자 답답한 공격만 반복됐다. 때문에 1대1 위주의 무리한 공격만 되풀이 되었고, 다시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4쿼터 : 인천 신한은행 90-79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는 높은 위치부터 압박을 하며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최지선과 이혜미 등을 앞세워 이를 뚫어냈고, 이다연이 마무리를 담당했다. KB스타즈의 추격을 잠재운 신한은행은 손쉽게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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