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FIBA 아시아 컵 사우디 아라비아 2025 예선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86-7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 1위 호주(2승)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승현(197cm, F)과 이종현(203cm, C), 안영준(195cm, F) 등이 포함됐지만, 한국 선수들의 나이는 대체로 젊다. 어린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과 많은 활동량이 한국의 컬러로 꼽히고, 안준호 감독도 선수들의 열정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현중이라는 해외파 자원이 합류했다. 호주리그 일라라와 호크스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은 이번 A매치를 위해 먼 비행 거리와 긴 비행 시간을 거쳤다. 아시아컵 예선임에도 불구하고, 태극 마크를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현중은 긴 슈팅 거리와 볼 없는 움직임, 리바운드 가담 능력 등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여러 옵션으로 한국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여러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국 선수들과 많이 뛰지 못한 이현중이지만, 이현중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시작부터 중요한 위치에 섰다. 한국이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고, 이현중이 탑부터 림 근처까지 커버했기 때문.
이현중은 속공 전개와 볼 없는 움직임, 슈팅과 공격 리바운드 등을 섞었다. 하지만 이현중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의 수비 약점이 두드러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 4분 34초 만에 6-13으로 밀렸고, 안준호 감독이 타임 아웃을 빠르게 불러야 했다.
이현중은 타임 아웃 후 3번과 4번을 넘나들었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1쿼터 종료 3분 51초 전에는 절묘한 컷인으로 첫 득점.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3점 플레이로 9-13을 만들었다.
3점 플레이를 해낸 이현중은 페인트 존에서 인도네시아 수비와 더 강하게 부딪혔다. 백 다운에 이은 스핀 무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상승세를 극대화했다.

이현중은 2쿼터 종료 3분 37초 전 코트로 다시 나섰다. 인도네시아 에이스인 제롬 앤서니 빈 주니어(188cm, G)를 막았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다. 그러나 이현중은 본연의 장기인 슛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 역시 40-40으로 1쿼터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현중은 3쿼터 또한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따돌리지 못했고, 변준형(185cm, G)이 3쿼터 시작 4분 6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위기를 맞은 한국은 이현중을 다시 투입했다.
이현중은 3-2 변형 지역방어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속공 전개를 직접 했다. 3쿼터 종료 3분 17초 전에도 이승현의 속공 레이업을 어시스트. 51-55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이현중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인도네시아의 빠른 전개와 3점에 흔들렸다. 58-63. 승부를 4쿼터까지 끌고 갔다.
한국이 64-68로 밀렸지만, 이현중이 3점 라인과 먼 곳에서 3점을 꽂았다. 이현중의 3점이 기폭제가 됐고, 안영준이 이현중을 따라 3점. 한국은 경기 종료 6분 55초 전 70-6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현중은 경기 종료 6분 20초 전 풋백 득점을 해냈다. 그리고 제롬 앤서니 빈 주니어의 속공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현중의 공수 움직임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이를 더 벌렸다.
한국은 경기 종료 5분 50초 전 75-68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한국은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35초 전 80-76으로 쫓겼다.
경기 종료 1분 52초 전에는 이승현과 합작 플레이를 해냈다. 베이스 라인을 절묘하게 탄 후, 이승현의 패스를 마무리. 84-76을 만들었다. 쐐기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29분 51초 동안 12점 11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공수 모두 많은 활동량으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다만, 약 9%의 3점슛 성공률(1/11)은 고민해야 할 점이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