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이현중의 집념과 폭발’ 한국, 일본 꺾고 12년 만에 AG 금메달! … 적지에서는 44년 만에 금!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0 2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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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0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이긴 적 있다. 그렇지만 일본을 어렵게 이겼다. 4쿼터에야 승리를 확정했다.

게다가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97-77로 완파했다. 한국전과는 완전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일본 특유의 농구로 한국을 긴장케 했다.

그렇지만 한국 선수들 대부분은 이번 결승전을 절박하게 여긴다. 8명의 선수가 미필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현중(201cm, F)과 이정현(187cm, G), 여준석(202cm, F) 등 주축 자원들이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결승전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정현과 변준형(188cm, G), 문정현(195cm, F)과 이현중, 이승현(197cm, F)이 코트에 먼저 들어갔다. 예선리그 일본전과 동일한 스타팅 라인업. 한국은 그때의 좋은 기억을 살리려고 했다.

한국 선수들의 전투력이 확실히 좋았다. 경기 시작 3분 37초 만에 일본의 팀 파울을 이끌었다. 공수 리바운드 또한 적극적으로 다퉜다.

한국의 수비가 필사적이었다. 그렇지만 한국이 마무리를 잘 짓지 못했다. 이지 샷을 연달아 실패. 일본에 추격할 기회를 줬다. 1쿼터 종료 1분 45초 전 12-14로 역전당했다. 그리고 12-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최준용(200cm, F)이 장거리 3점포로 활로를 찾았다. 이정현이 그 후 돌파와 킥 아웃 패스로 연속 5점에 기여. 한국은 2쿼터 시작 2분 30초에 동점(20-20)을 만들었다.

이정현과 문유현(181cm, G)이 힘을 냈다. 두 선수 다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덕분에, 한국은 2쿼터 종료 5분 9초 전 24-22로 재역전했다.

재역전한 한국은 28-28로 3쿼터를 시작했다. 변준형과 이현중이 3점을 연달아 꽂았다. 특히, 이현중이 3쿼터 시작 후 4분 36초 동안 3점 3개. 한국을 44-39로 앞서게 했다.

이우석(196cm, G)과 장재석(202cm, C)도 제 몫을 해냈다. 두 선수는 각각 3점과 왼손 훅슛을 성공. 한국은 55-47로 더 달아났다. 3쿼터를 기분 좋게 마쳤다.

이현중이 4쿼터 초반을 지배했다.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 플로터 등을 연달아 해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 우위(60-49)’. 일본으로부터 유의미하게 멀어졌다.

그렇지만 시간은 길게 남았고,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한국이 쫓기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한국은 경기 종료 4분 43초 전 62-53으로 흔들렸다.

이현중이 경기 종료 3분 36초 전 소중한 팁인(64-53)을 해냈다. 그리고 한국은 시간을 현명하게 소모했다. 그 결과, 적지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이후 44년 만의 일이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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