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연패 빠진 하나은행 vs 하나은행전 2연패 우리은행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0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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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연패 탈출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2025~2026시즌 돌풍의 팀이다. 2024~2025 시즌 최하위로 마쳤지만, 이상범 감독 부임 후 단독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4~2025 정규리그 우승 팀이다. 2025~2026 1라운드에 고전했지만, 최근 4경기를 모두 이겼다. 기세가 좋다.

# 단독 1위, 최하위

[하나은행-우리은행, 2025~2026 2라운드 맞대결 결과]
1. 점수 : 71-62
2. 2점슛 성공률 : 약 44%(15/34)-약 27%(9/33)
3. 3점슛 성공률 : 약 28%(9/32)-약 40%(12/30)
4. 자유투 성공률 : 약 82%(14/17)-약 72%(8/11)
5. 리바운드 : 41(공격 13)-37(공격 14)
6. 어시스트 : 18-12
7. 턴오버 : 6-10
8. 스틸 : 6-3
9. 블록슛 : 2-2
* 모두 하나은행이 앞

김단비(180cm, F)를 막지 못한 하나은행은 전반전을 30-28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에는 이명관(174cm, F)에게 10점을 연달아 내주며 주도권마저 뺏겼다. 결국 43-50으로 뒤집힌 채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하나은행의 집중력이 빛났다. 이이지마 사키(173cm, F)의 바스켓카운트를 시작으로 박소희(178cm, G)와 정현(178cm, F)이 외곽에서 연달아 불을 뿜었다. 대역전극을 만들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우리은행은 이 패배로 2라운드를 최하위에서 시작하게 됐다. 

 


# 연패와 연승, 둘 중 하나는 끊긴다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13. vs 용인 삼성생명 (부천체육관) : 74-67 (승)
2. 2025.12.17.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6-69 (패)
3. 2025.12.20.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46-70 (패)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12. vs 청주 KB (아산이순신체육관) : 59-54 (승)
2. 2025.12.14.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47-44 (승)
3. 2025.12.19.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57-52 (승)


우리은행은 올 시즌 하나은행을 상대로 2전 2패를 당했다. 그러나 흐름은 분명히 달라졌다. 2라운드 하나은행전 패배 후 4경기를 모두 잡았다. 최하위에서도 탈출했고, 5할 승률도 맞췄다.

김단비를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접전 상황에서 팀 전체적인 안정감이 살아났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우리은행이 다시 우리의 색깔을 되찾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청주 KB를 상대로 24점 차(46-70) 완패를 당했다. 박진영(178cm, G)의 11점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을 만큼 야투난에 시달렸다.

돌풍의 팀으로 단독 1위를 달리던 하나은행이지만, 연패는 분명 경고 신호다. 심지어 완패 뒤 곧바로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이다. 하나은행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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