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손가락 부상, 투혼 발휘' 원더스티즈 권은영, 팀을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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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영이 손가락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했다.

원더스티즈(C조 2위)는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트웬티(A조 2위)를 상대로 20-32로 누르며 패했다.

원더스티즈는 경기 초반 트웬티에게 연속 4점을 내주면서 고전했다. 앞서 칸스와의 경기에서 접전에 접전 경기를 펼친 탓인지 몸이 무거웠다. 트웬티에게 미들레인지를 내주거나 스틸에 의한 속공까지 내주면서 경기 운영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3쿼터에 단 3점에 그친 원더스티즈는 4쿼터에도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줘야 했다.

이 경기에서 원더스티즈의 권은영이 돋보였다. 권은영은 벤치 멤버로서 경기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1쿼터 중반 코트에 투입되었다.

권은영은 미들레인지와 외곽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원더스티즈의 공격을 이끌었다. 연속된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 부담이 있었지만, 자신의 힘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리드를 빼앗긴 팀을 위해 더 뛰었다.

권은영은 2쿼터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벤치로 들어간 권은영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으며 응급조치를 받았다.

손가락 부상은 선수들이 슛과 패스를 할 때 많이 민감한 부분이다. 권은영이 후반에 경기에 투입될지 의문이었지만, 권은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3쿼터에도 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3쿼터 공격이 원활히 되지 않았지만, 권은영은 스스로 더 뛰면서 팀원들과 맞춰가려고 노력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부상에도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 권은영의 투혼은 원더스티즈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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