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신입생 합류한’ 상명대, 대천에서 힘차게 출발하는 2022년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21:44:38
  • -
  • +
  • 인쇄


상명대가 다시 한번 파란을 일으키기 위해 상명 수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 2020년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 팀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곽정훈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3점슛을 앞세워 장신의 중앙대를 꺾어냈다. 

 

당시 상명대는 선수 수급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단 정원인 12명은커녕 10명의 선수를 벤치에 앉히는 것도 버거웠다.

그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상명대는 2020년 새롭게 맞이한 고승진 감독 체제하에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또 투지를 발휘하며 나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렇게 상명대는 2차 대회에서도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상명대는 2022년도 대학농구리그에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상명 수련원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저흰 대천 상명 수련원에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조금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김해 가야고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고 감독은 “대천에 운동할 곳이 많다. 체육관부터 시작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제일 선호하는 장소이다”며 대천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상명대는 대천에서 1월을 열심히 보낸 뒤, 2월엔 수도권에 있는 학교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명대는 위에서 언급했듯 선수 스카우트가 여의치 않았다. 실제로 10명 중 부상 선수도 있어서 6명으로 대회를 치른 적도 있다. 하지만 금년도는 선수단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졸업생이 없는 데다 4명의 신입생이 가세했다. 선수 가용에 있어 조금 여유가 생긴 셈.

고승진 감독은 “이번에 신장이 작은 신입생들이 많이 왔다. 센터 포지션 보강을 못한 게 아쉽다. 빠르고 체력전으로 맞춰서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력이랑 스피드를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있다”

상명대는 홍동명(강원사대부고), 김찬영(인헌고), 김민종(천안쌍용고), 여동우(안양고) 이상 4명을 신입생으로 받았다. 고 감독의 말처럼 장신 선수가 없는 게 매우 아쉬운 요소다.

상명대는 지난해까지 곽정훈의 뛰어난 공격력에 이외의 선수들도 제 몫을 해주며 대학농구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재학생들이 어우러져 새롭게 대학농구리그 무대에 나서야 한다.

고승진 감독은 “선수들이 키가 작다. 그래서 슈팅이 더욱 정확해야 한다. 이전의 (곽)정훈이도 슛을 많이 던졌다. 그만큼 많이 들어갔다. 키가 작은 선수들로 경기에 나서려면 체력적으로나 슈팅력을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