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켐바오(195cm, F)가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111-77로 꺾었다. 시즌 25승(23패)째와 함께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켐바오는 38분 54초 동안, 13점 8리바운드(공격 2) 11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리바운드가 부족했지만,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켐바오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했다. 공격리바운드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2쿼터는 다소 잠잠했지만, 켐바오는 3쿼터에 내외곽을 넘나드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쿼터 종료 직전 원 핸드 3점포로 25점 차(82-57)를 만들었다.
켐바오는 3쿼터 종료 시,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상태였다. 그리고 4쿼터 초반 환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연이어 적립했다. 하지만 아쉽게 리바운드 2개가 모자라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경기 후 켐바오는 “정말 좋은 게임이었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승리에 너무 만끽하지 않고, 이틀 뒤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그래서 더 많은 승리 거두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위에 서술했듯, 켐바오는 리바운드 2개가 부족해 트리플더블 기회를 놓쳤다. 아쉽지 않은지 묻자, “벤치에서 트리플더블이 가시권이라고 알려줬다. 점수 차가 났음에도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트리플더블을 못 해도 기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팀이 하나가 돼서 이긴 게 중요하다. (트리플더블은)다음에 다시 노려보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켐바오는 신인왕의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이에 “내가 어떤 선수인지, 어떤 역할과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는지 스스로 잘 안다. 물론, 경쟁상대인 KT 강성욱에게도 존경을 표한다. 신인왕 주면 감사히 받을 것이다. 그러나 변치 않는 목표는 플레이오프에서 높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켐바오는 “매 경기 집중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 남은 여섯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모멘텀을 잃지 않고 팀원들과 좋은 농구를 펼치고 싶다. 순위에 신경 쓰면 업보가 돌아올 것 같다. 매 경기 매 순간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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