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안덕수 감독 “승리했지만, 개선점도 분명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1:58:43
  • -
  • +
  • 인쇄


KB스타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박지수(23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아정(19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 심성영(11점 3리바운드), 김민정(11점) 등의 활약을 묶어 74-7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1쿼터부터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외곽슛이 좋았다. 하지만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 7개를 내줬다. 속공도 허용했다. 승리는 했지만, 이런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안 되었던 부분은 개선해서 29일 있을 리턴매치에 나서겠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삼성생명을 상대할 때, 2대2 수비가 잘 되지 않으면 실점을 많이 내준다. 이번 경기의 수비를 유지할 것인지 변화를 가져갈 것인지 고민하겠다”며 3일 뒤 있을 경기에 대한 비책을 아꼈다.

박지수의 활약이 가장 좋았지만, 강아정의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외곽에서 한 방씩 터트려주며 박지수의 짐을 덜어줬다.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이의 슛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2대2에서 찬스도 잘 봐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정이가 팀 정리를 잘해주고 있다. 발목이 안 좋은 상황에도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서 고맙다”며 강아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의 분전도 바랐다. “우리 팀은 박지수가 1옵션이다. 하지만 다른 옵션도 찾아야 한다. 파생되는 공격을 더 찾아야 한다. 외곽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신한은행과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여기에 염윤아가 돌아온다. KB스타즈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

안덕수 감독은 “윤아가 오면, 공격에서는 커트 인이 더 좋아질 것이다. 수비에서 미스매치도 나지 않고, 공격 리바운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혼자 리딩을 해야 하는 (심)성영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염윤아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이어 “3팀이 공동 1위가 되었지만, 상대 팀이 휴식기를 통해 우리 대처법을 연구할 것이다. 그런 만큼 준비 잘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며 휴식기 이후의 계획도 고민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