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히 뽑혔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증명해야 할 때가 됐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6월 29일에 소집된 대표팀은 주장 변준형(상무)을 필두로 이정현(고양 소노)과 이우석, 박무빈(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일 출국을 앞두고, 나흘이라는 한정적인 시간 속에서 연일 굵은 땀을 대표팀. 그러나 역대 최연소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표팀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다고.
이우석은 "대표팀이 너무 젊어져서 밝은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 훈련 분위기도 좋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짧기에 어수선하고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에너지로 극복하고 있다. 워낙 열심히 하고 있고, 맞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든 맞추려는 의지가 강하다"라며 대표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어려졌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라)건아의 존재다. 건아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가장 크다"라며 지난 2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5 예선 A조에 나섰던 대표팀과의 차이를 언급했다.
이번 대표팀은 1996년생 변준형이 최고참인 가운데, 막내는 2001년생 문정현-박무빈-유기상이다. 1999년생인 이우석과 이정현, 하윤기 등은 중간에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
이우석은 "(안준호) 감독님께선 함께 오래 가야 할 팀이라고 하셨다.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히 뽑혔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증명해야 할 때가 됐다. 지금까진 형들을 도우면서 식스맨으로서 궂은일을 주로 해왔다. 사실 지금 대표팀 선수들도 다 잘하는 선수들이라 내가 잘하는 방법밖에 없다. (대표팀 발탁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선에서 강하게 수비하고, 공격에선 많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얼리 오펜스를 가져갈 것이다. 아직 우왕좌왕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소통을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 상태에 관해선 "비시즌 소속팀(현대모비스) 훈련을 짧게 하고 온 터라 아직 체력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체력을 아끼면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우석은 "젊은 패기로 잘하고 올 것이다. 일본 대표팀이 7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최정예로 모일 것이고, 기본적으로 탄탄한 팀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꾸려진 선수들이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내고 와야 한다. 어린 만큼 더 부딪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