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LG 조성원 감독 “선수단 사기를 올려야”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2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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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이 선수들의 사기를 걱정했다.

창원 LG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게 71-73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LG는 1쿼터 몸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잦은 실책으로 상대에게 속공에서 8점을 헌납했다. 또한, 얀테 메이튼(201cm, C)과 김종규(206cm, C)의 골밑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결국, LG는 1쿼터를 16-24로 마쳤다.

LG는 2쿼터 반전을 이뤘다. 그 중심에는 이관희(188cm, G)가 있었다.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서민수(196cm, F), 이재도(180cm, G)도 외곽슛으로 힘을 보탰다. 기세가 오른 LG는 2쿼터를 41-32로 마무리했다.

LG는 3쿼터 DB의 추격을 막지 못했다. DB의 슈팅이 살아나며 점수 차가 좁혀졌다. LG는 김영훈(190cm, G)에게 3점 앤드원 득점으로 50-50,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DB와 득점 공방전이 벌였다. LG는 3쿼터를 59-57, 2점 차 간신히 앞선 채 끝냈다.

LG는 4쿼터에도 DB와 팽팽히 맞섰다. 메이튼이 득점하면 이관희가 맞붙을 놓는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메이튼에게 연속 득점을 헌납하며 73-68까지 밀렸으나, 경기 종료 30초 전 이관희의 3점으로 71-73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LG는 막판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 3초 전 이재도가 볼 핸들링 실패로 공을 놓쳤다. 아쉬운 마무리였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리바운드 1~2개 차이로 끝이 난 승부였다. 마지막 타임 아웃이 없어서 패턴을 주문했는데,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무산이 됐다”며 리바운드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수비에서는 나무랄 데 없었다. 리바운드가 아쉬웠다. 선수들이 침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쇄신하는 건 제 몫이다. 선수단 사기를 올려야 한다”며 선수들의 사기를 걱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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