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지켰던 골밑은 든든했다. 하지만 외곽 싸움에서 완전히 밀린 한국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58-81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15개의 3점슛을 시도. 그중 3개만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은 20%에 불과했다. 박지수와 박지현이 31점을 합작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외곽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반대로 일본은 32개의 3점슛을 시도해 14개를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4%였다. 두 팀의 외곽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
전반전 한국은 33점을 올렸다. 하지만 공격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1쿼터 한국이 올린 득점은 15점이었다. 박지수가 골밑을 지키고 박지현과 김단비의 득점이 나온 결과였다. 다만 경기 첫 2분 19초간 득점에 실패했다. 박지수의 득점이 나와서야 추격을 시작한 한국이다.
한국은 15-20으로 2쿼터를 맞이했다.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도 쿼터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쿼터 시작 3분 49초에 첫 득점이 나왔다. 1쿼터와 2쿼터 모두 초반 분위기를 내준 한국이다.
박지수는 전반에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밑 득점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선보였다. 높은 위치에 올라와 팀 동료들의 움직임도 살렸다. 박지수는 제 역활을 다했다.
다만 외곽 득점이 너무나도 빈약했다. 전반전 한국은 6개의 3점슛만 시도했다. 이는 일본이 시도한 3점슛 개수보다 11개가 적은 숫자였다. 그 결과, 한국은 33-4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공격은 다소 답답했다.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일본의 압박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외곽으로 밀린 한국은 4개의 3점슛을 시도. 하지만 이마저 모두 빗나갔다. 박지수가 골밑과 하이 포스트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잡았지만, 상대 도움 수비에 고전했다. 한국은 3쿼터 11점에 그쳤다.
또한, 한국은 일본의 빠른 공격과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3쿼터 중반 연속으로 트렌지션으로 실점했다. 한때 5점 차까지 좁혀졌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박지수에 이어 박지현이 4쿼터에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른 동료들의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한 한국 선수들이다. 한국의 외곽 슈팅은 끝까지 림을 외면했다. 반대로 일본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렇게 한국은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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