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대학리그 중하위권 팀 중 하나. 그러나 간혹 이변을 연출한 시기도 있었다. 특히, 2018년에 개최된 대학농구리그에서는 9승 7패로 동국대-경희대와 동률을 이뤘다. 당시 순위는 ‘5위’였다.
2020년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도 이변을 연출했다. 창단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그 후 대회에서는 중하위권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했다.
2022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명대의 여건은 좋지 않았다. 조선대한테 1승을 거둔 게 다였다.
그렇다고 해서, 상명대의 과정이 나빴던 건 아니다. 피지컬과 개인기는 부족했지만, 끈끈하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렇다 할 빅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했다.
그리고 상명대는 팀 전력을 탄탄하게 할 장신 자원을 얻었다. 여수화양고 출신의 최준환이다. 최준환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195cm의 포워드.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최준환은 좋은 피지컬과 좋은 운동 신경을 지녔다. 키에 비해 슛이 좋다. 빠른 농구에 특화된 선수다. 특히, 우리 팀에 부족했던 리바운드와 속공 참여를 해줄 수 있다”며 최준환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에는 점프력만 좋은 줄 알았다. 하지만 직접 가르쳐보니, 스피드가 너무 좋더라. 그 외에도, 시합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드리블 연습도 한다면, 외곽에서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최준환의 발전 가능성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최준환을 영입한 상명대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대천에 위치한 상명대 수련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2월에는 여수와 김해, 울산 등 지방에서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대천에서는 바닷가 런닝을 포함한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에서는 10일 정도 연습 경기를 했고, 김해에 있는 가야고와 울산에 있는 무룡고와 연습 경기를 했다”며 전지훈련에서 했던 일들을 설명했다.
최준환이 입학했다고는 하나, 신입생인 최준환이 모든 걸 해내기는 어렵다. 4학년인 김태호(190cm, G)와 3학년인 권순우(188cm, G) 등이 앞선에서 자기 몫을 해내야 한다. ‘김태호-권순우-최준환’ 조합이 갖춰져야, 상명대의 전력이 더 탄탄해질 수 있다.
물론, 3명의 합이 맞다고 해서, 상명대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은 어렵다. 다른 학교의 전력이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명대는 자신감을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 자신감을 쌓으려면, 2022시즌보다 더 많이 이겨야 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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