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흔들리는 1위와 지켜야 할 3위… 우리은행-하나은행 5번째 맞대결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4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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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한 판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승 11패로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3위 자리를 위협하는 팀들이 촘촘히 따라붙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16승 7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청주 KB에 패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 4연승

[우리은행-하나은행, 2025~2026 4라운드 맞대결 결과]
1. 점수 : 51-63
2. 2점슛 성공률 : 25%(9/36)-약 48%(21/44)
3. 3점슛 성공률 : 약 28%(9/32)-약 23%(5/22)
4. 자유투 성공률 : 60%(6/10)-약 86%(6/7)
5. 리바운드 : 41(공격 8)-40(공격 4)
6. 어시스트 : 11-13
7. 턴오버 : 6-3
8. 스틸 : 2-3
9. 블록슛 : 1-6

* 모두 우리은행이 앞

하나은행은 초반 외곽 수비에서 흔들리며 이명관(173cm, F)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했다. 그러ㄴ 이이지마 사키(173cm, F)와 진안(182cm, C)을 중심으로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을 39-31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강계리(164cm, G), 이민지(176cm, G)의 외곽포로 추격했지만, 하나은행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4쿼터 저득점 접전 속에서는 김정은(179cm, F)이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진안까지 힘을 보태며 두 자릿수 격차를 지켜냈다. 

 


# 흔들리는 1위, 지켜야 할 3위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6.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1-78 (패)
2. 2026.02.08.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63-57 (승)
3. 2026.02.11.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9-65 (승)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4.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54-74 (패)
2. 2026.02.07.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62-54 (승)
3. 2026.02.09.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65-68 (패)


우리은행은 변수와 마주했다. 팀 내 득점 2위(11.6점)인 이명관이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단비(180cm, F)의 부담을 덜어주던 핵심 자원인 만큼 공백이 적지 않다.

 

결국 김단비를 향한 수비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남은 자원들의 득점 분담과 외곽 지원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KB에 패하며 공동 1위를 허용했다. 시즌 막바지 선두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더불어 이날은 김정은의 은퇴 투어 경기다. 과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김정은에게 의미가 남다른 장소. 정규리그 기준 아산이순신체육관을 찾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동기부여가 분명한 경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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