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 새내기] '이유진, 김승우 합류' 연세대, 유기상 공백 '걱정마'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1 2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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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국내 아마추어 농구 팀들은 차기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학농구도 마찬가지. 해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하는 만큼 시즌 준비에 앞서 각 팀의 신입생 합격자 현황에 시선이 쏠린다.

어떤 선수가 어느 대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 학교의 표정이 달라질 정도로 전력 보강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많은 아마농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2024년도 신입생 리쿠르팅 결과를 공개한다.

열한 번째 순서는 연세대다.

연세대는 12승 2패로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고려대와 함께 늘 우승을 다투는 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유기상과 김건우가 졸업으로 인한 공백이 생겼다. 유기상은 창원 LG로, 김건우는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연세대 입학자 명단

가드 강태현(198cm, 가드, 경복고), 김승우(192cm 포워드, 용산고) 이유진(200cm, 포워드, 용산고), 길상찬(195cm, 센터, 홍대부고)

4명의 선수가 독수리 군단에 합류했다. 고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알린 선수들로, 유기상이 빠진 공백을 메꿔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태현은 포지션 대비 신장이 확실히 우월하다. 볼 핸들링과 시야가 좋다. 슛도 수준급이다. 시야도 좋다는 평가다.

윤호진 감독은 “기본기와 기량이 사이즈에 비해 좋다. 1대1, 아이솔레이션 상황은 연습이 좀 필요하다. 가능성이 풍부하다. 적극성과 다부진 것을 만들어주면 좋은 자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승우는 슛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타이밍과 확률이 좋다. 3점을 시작으로 다양 공격 루트가 장점이다. 고교 무대에서 고찬유와 함께 탑 티어다. 수비는 좀 자세가 높다는 평가다. 이유진도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다. 학교 선배인 부산 KCC 최준용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윤 감독은 “포워드 진에 합류한 두 선수는 용산고 출신으로 수비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원했떤 선수들이 들어왔다. 즉시 전력감이다. 김승우는 슈팅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유진은 흔들 줄 안다. 외곽으로 빼서 장신 포워드 자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라고 전했다.

센터로 입학한 길상찬은 홍대부고 시절 주로 포워드로 활약했다. 연세대 센터 진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

윤 감독은 “뎁스가 두터워졌다. 작년에 부상 선수가 많았다. 버티고 가야 했다. 깊이가 깊어져서 여유가 생겼다. 신입생에 대해 만족도는 높다. 수혈이 필요한 포지션이었다. 다른 색깔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들어왔다. 기상이 공백을 확실히 메꿀 수 있는 두 선수(김승우, 이유진)가 입학했다. 김보배도 외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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