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오경진) 파우 가솔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48득점을 합작한 LA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17-89로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가솔이 28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고 브라이언트가 2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에 승리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4연승으로 12승 째(2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린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서 8명의 선수가 19분 이상을 뛰는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던 몬타 엘리스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5득점에 그쳐 패배하고 말았다. 도렐 라이트는 16득점을 올렸고 스테판 커리는 13득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7승 6패를 기록하며 덴버 너게츠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1쿼터 중반 10-10으로 맞선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연속적으로 스틸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이러한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속공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코비, 가솔, 오돔 등이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1쿼터 2분여를 남기고 31-17 14점차로 앞서나가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레이커스의 속공은 멈추지 않으며 섀년 브라운이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37-21로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레이커스는 주전과 벤치멤버들을 적절히 투입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 한 때 35점차 까지 앞서며 경기를 손쉽게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진 토론토 랩터스와 보스턴 셀틱스 간의 경기에서는, 안드레아 바르랴니가 29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토론토가 보스턴에 102-101로 신승을 거뒀다. 17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아미르 존슨은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스턴은 87-94로 뒤진 4쿼터 후반, 케빈 가넷과 레이 알렌 등이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97-9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종료 2.7초 전 토론토의 아미르 존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한편 보스턴의 라존 론도는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뉴올리언즈 역시 새크라멘토에 75-71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10연승 중인 샌안토니오와 함께 11승 1패를 기록해 서부컨퍼런스 공동 선두에 올랐다.
[22일 경기결과]
보스턴 101-102 토론토
워싱턴 110-115 덴버
뉴올리언즈 75-71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89-117 레이커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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