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오경진) 샌안토니오의 연승행진이 '12'에서 멈췄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간의 텍사스 라이벌전에서, 덕 노비츠키가 26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댈러스가 샌안토니오에 103-94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로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11승 4패를 기록해, 서부컨퍼런스 상위권 순위다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댈러스의 노비츠키와 더불어 타이슨 챈들러가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션 매리언이 19득점, 제이슨 키드와 제이슨 테리 각각 12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션 매리언은 자신이 득점한 19점 중 11점을 4쿼터에 몰아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패배했던 댈러스는, 경기 마지막 5분 동안 14-2로 앞서며 연승을 저지함과 동시에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일궈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리며 총 31득점을 주도한 마누 지노빌리가 분전했다. 팀 던컨 역시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토니 파커가 9점 리챠드 제퍼슨이 2득점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이날 패배로 연승행진을 마감하긴 했으나, 샌안토니오(13승 2패)는 같은 날 LA 레이커스(13승 3패)도 패배하며 서부컨퍼런스 선두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잡고 3연패 마감
마이애미 히트는 3연패를 마감했다.
같은 날 미국 펜실배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펼쳐진 2010-11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에서,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보인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에 99-9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빅3가 모처럼 만에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드웨인 웨이드가 23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크리스 보쉬가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 에반 터너는 22분 40초 동안 무득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 레이커스 역시 유타에 덜미 잡히며 연승 마감
유타 재즈는 서부컨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를 잡으며 4연승을 이어갔다.
유타는 홈경기에서 데런 윌리엄스가 29점 12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알 제퍼슨이 20득점으로 지원하며, 코비 브라이언트가 31득점으로 분전한 레이커스에 102-96으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기록한 유타 재즈는 12승 5패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를 기록하며 13승 3패를 기록한 LA 레이커스, 댈러스, 샌안토니오 등과 함께 서부컨퍼런스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선즈에게 116-108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는데, 신인 블레이크 그리핀은 팀은 패했으나 20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27일 경기결과]
휴스턴 89-99 샬럿
클리블랜드 100-111 올랜도
토론토 101-110 보스턴
밀워키 89-103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90-99 마이애미
오클라호마 110-106 인디애나
댈러스 103-94 샌안토니오
시카고 97-98 덴버
LA 클리퍼스 108-116 피닉스
LA 레이커스 96-102 유타
골든스테이트 111-116 멤피스
뉴올리언즈 97-78 포틀랜드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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