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친정팀 상대로 또 승리(16일종합)

kj / 기사승인 : 2010-12-16 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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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마이애미 히트가 홈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가 28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를 101-95, 6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10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9승(8패) 째를 거뒀다. 이 날 웨이드와 더불어 친정팀을 상대한 르브론 제임스도 21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제임스 존스가 3점슛 세 개를 포함, 11득점을 보탰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다니엘 깁슨이 26득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모 윌리엄스(13득점 9어시스트)가 3점슛 10개 중 아홉 개를 놓치면서 르브론과의 대결에서 또 한 번 패배를 당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클리블랜드는 깁슨의 외곽포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3-71, 단 2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선전은 거기까지였다. 4쿼터에 클리블랜드는 첫 세 번의 수비에서 모두 드웨인 웨이드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4쿼터 종료 1분 33초를 남겨두고 클리블랜드는 안데르손 바레장(18득점 15리바운드)과 앤트완 재이미슨(11득점 3리바운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96-93, 3점 차까지 따라 붙긴 했으나 이번엔 르브론이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리면서 결국 101-95, 6점 차의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패배로 시즌 첫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26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마누 지노빌리를 앞세워 크리스 더글라스-로버츠가 21득점 3리바운드로 분전한 밀워키를 92-90, 2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6연승을 달리며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16일 경기결과]

LA 레이커스 109-94 인디애나

보스턴 118-116 뉴욕

LA 클리퍼스 91-105 필라델피아

시카고 110-93 토론토

클리블랜드 95-101 마이애미

샬럿 80-113 멤피스

새크라멘토 91-94 뉴올리언스

휴스턴 105-117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 90-92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122-128 피닉스

포틀랜드 98-103 댈러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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