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아코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경기에서, 루이스 스콜라가 17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휴스턴이 새크라멘토를 102-93, 9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즌 12승(15패) 째를 거두며 서부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날 스콜라와 더불어 팀의 주득점원인 케빈 마틴도 22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왼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애런 브룩스가 9득점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더마커스 커즌스가 19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베노 유드리히와 타이릭 에반스의 주전 백코트가 29개의 야투 중 무려 23개를 놓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전반전까지는 새크라멘토의 우세였다. 1쿼터에 새크라멘토는 무려 여덟 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면서 31-26, 5점 앞서 나갔고, 2쿼터에서도 외곽포가 터지면서 57-52, 5점 차의 리드를 유지한 채 후반전을 맞았다.
하지만, 3쿼터부터 경기 양상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3쿼터에 휴스턴은 3쿼터 종료 3분 20초를 남겨두고 3점슛 두 개를 포함, 12득점을 몰아넣으며 81-79, 2점 차까지 새크라멘토를 쫓아왔다.
4쿼터에서도 휴스턴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쿼터 시작 4분 33초 만에 로우리의 점프슛으로 90-89, 역전에 성공한 휴스턴은 이후 12득점을 쓸어 담는 동안 새크라멘토를 단 4득점으로 묶으면서 102-93, 9점 차의 역전승을 거뒀다.
새크라멘토는 2일 후 벌어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9득점 8리바운드를 올린 파우 가솔의 활약을 앞세워 리나스 클레이자가 26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한 토론토를 120-110, 10점 차로 잠재웠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즌 21승(7패) 째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20일 경기결과]
인디애나 88-99 보스턴
애틀랜타 82-89 뉴저지
LA 레이커스 120-110 토론토
뉴올리언스 108-111 디트로이트
휴스턴 102-93 새크라멘토
피닉스 113-110 오클라호마시티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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