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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원주 동부가 대구 오리온스를 제압하며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렸다.
23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김주성(18득점 7어시스트)이 활약한 동부가 오리온스를 80-69로 꺾었다. 박지현(14득점 3리바운드)과 황진원(12득점 2스틸)도 26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동부는 시즌 16승(5패) 째를 거두며 단독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글렌 맥거원이 17득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줬지만, 이동준(16득점 4리바운드)과 맥거원을 제외한 전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동부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1쿼터부터 동부는 강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고, 오리온스를 단 12점으로 묶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25-12로 13점을 뒤진 가운데 맞은 2쿼터에서도 동부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44-31로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여기서 이미 승부는 거의 판가름이 났다. 3쿼터에 오리온스는 벤치멤버로 나온 오용준의 3점슛 두 방으로 45-54까지 따라붙었으나, 막판에 다시 동부의 블록슛에 공격이 막히면서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한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
마지막 쿼터에 49-61로 수세에 몰렸던 오리온스는 적극적인 수비와 이동준의 점프슛으로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중요한 속공의 찬스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동부는 3일 후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7연승에 도전한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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