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런 데이비스를 노리는 이유는?
24일 야후 스포츠는 조던이 LA 클리퍼스의 배런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 형식은 1대3 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구체적인 매물로는 맷 캐롤, 사가나 좁, DJ 어거스틴 등이 언급되었다. 브라운 감독이 사임한 지 단 하루 만에 터진 트레이드 설이다.
과연 조던이 이 트레이드를 단행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팀의 쇄신을 위해서다. 올 시즌 샬럿은 당초 기대와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도 9승 19패에 머물러 있다. 아직 플레이오프를 논할 시점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희박한 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던은 브라운마저 떠나 보내며 변화를 감행했다. 트레이드도 시도해볼 만하다.
둘째는 어거스틴의 더딘 성장이다. 어거스틴은 데뷔할 때만 해도 범상치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많은 이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샬럿 역시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레이먼드 펠튼을 미련 없이 놓아줄 정도로 어거스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펠튼이 떠나자 어거스틴은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평균 12.6득점 6.0어시스트. 무난한 성적이긴 하지만, 샬럿의 기대에는 약간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조던의 판단 하에)어거스틴의 잠재력이 여기까지라면 트레이드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혹시 브라운의 후임자가 누군지 아는가? 바로 폴 사일러스다.
데이비스는 사일러스가 4년간 샬럿 호네츠(뉴올리언스 호네츠의 전신)와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 감독을 역임할 당시에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다.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사일러스와 데이비스의 조합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다.
어쨌든 최종 결정은 조던이 내린다. 구단주로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조던이 과연 트레이드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지켜보자.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캡쳐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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