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아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 앤드류 보거트가 15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밀워키가 새크라멘토를 84-79, 5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밀워키는 시즌 12승(16패) 째를 거두며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 날 보거트와 더불어 발 부상으로 빠진 브랜든 제닝스 대신 주전으로 출장한 키온 듈링도 14득점 5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 해줬다. 벤치에선 현 NBA 최단신 가드 얼 보이킨스가 19득점을 보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베노 유드리히가 17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지만, 에이스 타이릭 에반스가 단 4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22패(5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4쿼터 초반까지 새크라멘토의 페이스였다. 43-39, 4점 뒤진 채 3쿼터를 맞은 새크라멘토는 3쿼터 8분 46초에 칼 랜드리(9득점 12리바운드)의 점프슛으로 50-50,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유드리히의 자유투 득점과 3점슛으로 57-54, 역전에 성공하면서 길고 긴 6연패의 사슬을 끊는 듯 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뒷심이 부족했다. 새크라멘토는 4쿼터 6분 13초에 보이킨스에게 점프슛을 허용하며 75-75, 동점을 허용한 이후 밀워키가 6득점을 몰아넣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순식간에 쫓아가는 신세가 됐다.
여기가 승부처였다. 줄곧 리드를 잡다가 한 번 흐름을 빼앗긴 새크라멘토는 조직력이 와해되면서 결국 84-79로 역전패를 당했다.
새크라멘토는 4일 후 벌어지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36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피닉스를 95-83, 12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즌 22승(9패) 째를 거두며 13연승 도전에 실패한 후 바로 1승을 챙겼다.
[24일 경기결과]
샌안토니오 101-123 올랜도
밀워키 84-79 새크라멘토
마이애미 95-83 피닉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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