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빅 3’, 코비의 레이커스 제압

jhj / 기사승인 : 2010-12-27 17: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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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마이애미 히트가 LA 레이커스와의 크리스마스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7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마이애미가 레이커스를 96-80, 16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즌 23승(9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1위 보스턴 셀틱스를 두 경기 차로 따로 붙었다. 이 날 르브론과 더불어 크리스 보쉬도 24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마리오 챌머스가 13득점을 보탰다.

반면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이 17득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줬지만, 코비 브라이언트(17득점 6리바운드)가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이면서 홈에서 예상 외의 대패를 당했다.

경기는 매 쿼터마다 득점을 리드한 마이애미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마이애미는 1쿼터 6분 3초에 르브론의 3점슛으로 10-8,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47-38, 9점 앞선 채 맞은 3쿼터 첫 1분여 동안은 가솔의 점프슛과 코비의 5득점으로 51-45, 6점 차까지 좁혀지기도 했지만, 이후 드웨인 웨이드(18득점 6어시스트)의 자유투 득점과 르브론의 3점슛이 터지면서 58-48, 10점 차로 다시 멀찌감치 달아났다.

결국 마이애미는 마지막 쿼터에서도 코비에게 무려 4개의 실책을 유도해내며 96-80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마이애미는 3일 후 벌어지는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캡쳐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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