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장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에 승리(27일 종합)

jhj / 기사승인 : 2010-12-28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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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시카고 불스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꺾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펼쳐진 2010-11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부저가 31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한 시카고가 디트로이트를 95-92, 3점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시카고는 시즌 19승(10패) 째를 거두며 20승 고지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이 날 부저와 더불어 데릭 로즈도 23득점 12리바운드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테이션 프린스가 17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나 차이가 나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치를 정도로 접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치열한 공격이 오가면서1~2점의 근소한 점수 차가 좀처럼 벌어지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승패는 연장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다.

먼저 승기를 잡은 쪽은 시카고였다. 시카고는 연장 종료 3.9초를 남겨두고 카일 코버(2득점)의 자유투 득점으로 95-92로 앞서 나갔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마지막 공격권에서,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슛으로 팀을 구제했던 찰리 빌라누에바(12득점 10리바운드)에게 다시 한 번 공격을 맡겼지만, 빌라누에바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면서 결국 3점 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패배로 디트로이트는 시즌 20패(10승) 째를 당하며 동부지구 공동 10위에서 11위로 추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홈에서 벌어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합작한 토니 파커(20득점 14어시스트)와 마누 지노빌리(21득점)의 활약으로 워싱턴을 94-8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26승(4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단독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7일 경기결과]

피닉스 선즈 103-108 LA 클리퍼스

미네소타 98-97 클리블랜드

시카고 95-92 디트로이트

멤피스 104-90 인디애나

애틀랜타 86-93 뉴올리언스

워싱턴 80-94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95-89 덴버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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